집으로 가는 길은 너무 힘들어
택시를 타고 싶지만
내겐 텅 빈 지갑 뿐
버스를 타야겠어
나의 소중한 집으로
데려다 줄 노선으로
다른 버스를 타고 길도 헤맸어
때론 화가나 집에 가기 싫어
방황도 했었지
저기 들어오는 718번 버스가 날
집에 데려다 줄 것만 같아
버스 문이 열리면
따뜻한 미소의 해맑은
네가 있어 좋아
나의 가장 따뜻한 집으로 데려다 줄
718번 버스를 타고
나나나나 나의 마지막 버스
나나나나 너의 마지막 손님
나의 가장 따뜻한 집으로 날
데려다 줄
718번 버스를 타고
아주 익숙한 향기가 느껴져
아주 따뜻한 온기도 느껴져
내가 있는 이곳은 집으로 가는
718번 버스
버스 문이 열리면
따뜻한 미소의 해맑은
네가 있어 좋아
나의 가장 따뜻한 집으로 데려다 줄
718번 버스를 타고
나나나나 나의 마지막 버스
나나나나 너의 마지막 손님
나의 가장 따뜻한 집으로
날 데려다 줄
718번 버스를 타고
날 데려다 줄
718번 버스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