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향기롭던 너의 향기
내 기억속에 떠올라
따뜻한 커피처럼 달콤했던 널
하지만 이젠 모든 것이 꿈이었을뿐
돌아가고 싶던 시간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했었던
가슴속에 서로를 묻고
그냥 그렇게 떠나가 버린 시간
현실은 나를 항상 바쁘게 하지
아픈 상처 또한 그렇게 아물어가고
너만은 영원히 남을것 같았어
하지만 모두 지나버린 꿈일뿐이지
돌아가고 싶던 시간
하지만 왠지 그냥 서글퍼지는
그래도 너를 생각해
새 하얗게 나를 보던
너의 미소
안녕이란 말 대신
웃음을 내게 보이던
너의 그 새하얀 미소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서
안녕이란 말 대신
웃음을 내게 보이던
너의 그 새하얀 미소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
이렇게 혼자 있으면
너무도 보고 싶은데
그렇게 널 보내버린 날
원망하고 있을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