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always feelin’ alone, gotta ask
in hustle and bustle but feelin’ lost in vast
한강에 비친 저 건물들은 노란색
여기 올림픽대로 정체는 풀리질 않네 huh
직장인의 꿈은 퇴근하는 것
But 퇴근하는 이의 꿈도 퇴근하는 것
서울 속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건
외로운 단어로 자부심을 노래하는 것
오늘도 펼쳐지는 테헤란로 풍경이
어제보다 복잡해 나는 잠시 숨었지
수많은 건물들을 채우는 저 LED
밝은 빛이 우리들 모두에 공평한건지
아침은 이르고 저녁은 증발해버린
도시의 일과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
내일의 기대만이 지금의 희망일 뿐인
지금 없는 우린 내일을 위해서 살겠지
한남대교 위 까맣게
멈춰있지 마치 Diecast
줄을 섰지 마치 개미떼
빠져나와 From the 맨 밑에
까맣게, Diecast
줄을 섰지 마치 개미떼
빠져나와 From the 맨 밑에
[VERSE 2]
누구는 잔을 들고 누구는 책을 펴
서로를 위로하지만 서로를 괴롭혀
누구는 몸과 맘을 가꾸는데 돈을 써
누구는 아직도 책상 앞에 남아 애를 써
왜 밤의 색이 달라 너와 나
오래도록 갖고 싶던 꿈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다가온 얼음같은 현실감
기온이 더 내려가야 인정할 수 있을까
시침 분침이 마치 독립을 부르는 시간
차들은 줄었지만 기다림은 아직이야
한국 미국 세계를 바꾼다던 꿈과 희망
지금은 침대로 뛰어드는게 소망이야
아침은 이른데 밤 잠을 포기해버린
서울의 피로감은 곧 성공의 어머니
익숙한 허기짐 기억나버린 실수와
새벽의 알람은 나한테만 들리는 Symphony
한남대교 위 까맣게
멈춰있지 마치 Diecast
줄을 섰지 마치 개미떼
빠져나와 From the 맨 밑에
까맣게, Diecast
줄을 섰지 마치 개미떼
빠져나와 From the 맨 밑에
한남대교 위 까맣게
멈춰있지 마치 Diecast
줄을 섰지 마치 개미떼
빠져나와 From the 맨 밑에
까맣게, Diecast
줄을 섰지 마치 개미떼
빠져나와 From the 맨 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