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어 좀
더 낫게 낫게 낫게
드럼 어 좀 더
낫게 낫게 낫게
플룻 어 좀 더
낫게 낫게 낫게
키보드 어 좀 더
낫게 낫게 낫게
재즈 뭐 지금
농담하는게 아냐
베이스와 드럼 플룻
멜로디 말야
키보드위에 깔린
저 진한 안개를 봐
머스크 향 진하게
깔린 이 상태를 봐
내 머리위에 뿔이
달렸는지 모르지만
진짜야 거짓말이면
손을 올리지마
오선지 위엔 춤추는
숫자들의 축제
내겐 새끈한 칵테일이
없다는게 문제
하나 어 둘 어 셋 훵키하게
자유로운 리듬과
재밌는 펀치라인에
이 음악이 널 해방시켜
자유를 꿈꾸게
세상은 단순하니까
너 하나면 충분해
와우 창문 넘어 밖을 내다봐
먹구름을 뚫고
밝은 빛이 새나봐
이 부드러운 혁명의
노래를 따라와
주먹을 들고 외쳐봐
우리는 하나야
엠씨 어 좀 더
낫게 낫게 낫게
디제이 어 좀 더
낫게 낫게 낫게
재즈와 힙 합
낫게 낫게 낫게
재즈합 어 좀
더 낫게 낫게 낫게
랩 뭐 진짜 랩이라고 힙합
디제이 그래피티
비보이 엠씨는 진짜
R A P 랩핑 어 이름은 엠씨 메타
갈아입힌 잿빛 음악
이건 재즈니까
마이크를 잡고 저기
저 어둠의 던젼으로
우린 모험가니까
위험하다는 것들은 뭐 덤으로
라임은 나의 방패
내 메세지는 검으로
다문 입을 열 땐 마치
마법같은 멋스러움
어 어 이건 소통의 방식
하나란 얘기
기억나니 서로
자라난 시간을 뱉지
때로는 허세를 부릴
대상을 찾지
호기 어린 날개를 접고
당신에게 착지
음악이 매일 내게
밥을 준다는 걸 알아
앨범을 사고 파는 것과는
전혀 달라
다시 말해 재즈와
이 랩에 담아낸 마음
재즈합 이 도시에서
찾아낸 라임
예아 2012년 재즈합
어 멈춤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