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바람이
도시에도 부누나
더디게 보이는
사람들이 낯설어
이 곳의 하늘은
내 머리 위에 닿을 듯 있고
햇빛은 멀리 흐르고
정말 고요해
내 발 밑의 세상은
소리쳐대던 그 곳이 아니야
조금만 올라와
가여운 그 땅에서
아주 잠시만 쉬어가
니 안에서 너를
무겁게 하는 건
거기 둬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겁내지마
용기와 평화를 가지게 될거야
뛰는거야
세상은 널 꼭 놓치지 않아
정말 고요해
내 발 밑의 세상은
소리쳐대던 그 곳이 아니야
조금만 올라와
가여운 그 땅에서
아주 잠시만 쉬어가
니안에서 너를
무겁게 하는 건
거기 둬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겁내지마
용기와 평화를 가지게 될거야
뛰는거야
세상은 널 꼭 놓치지 않아
눈을 떠 봐 바람 속에
새처럼 나는 너를 느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