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 나는 눈을 떠 제일 먼저 check the 휴대폰
간밤에 메세지 없어도 습관처럼 열어보는 방명록
일촌은 많지만 I'm alone, TV와 즐기는 늦은 아침밥
대충 먹고 하루 살지만 꿈이 있어 아직 난
** 어디든 갈 수 있어 난 이 서울의 Butterfly
익숙했던 모든 곳에서 날 부르는 향기가 나
오늘은 나를 위한 재부팅
어제와 똑같은 되 물림 걱정 코드 잠시 빼놓지
하고 싶던 일들 빼곡히 메모지에 적어 채웠지
페널티 코너 위에 있듯 나 지금 매섭지
세상의 잣대 pass me, 일상의 작은 집착 그 탭을 떼지
JA의 sweet melody 취해 깨보니 어느새 brand new day
이건 조촐한 축제지 Mad dancing machine, that it's me!
한도가 초과 될 때까지 마이너스 카드라도 맘껏 긁어보고 싶은 DJ
*** Just get by, Just get by, Just get by, Bye, Bye(지나가네, 지나가네, 안녕 안녕)
Hello, Romantic Seoul
오후 2시 여유로워진 신발 끈을 조여 매지 난
발걸음처럼 가볍지 내 지갑
Kick & the 현관문 집밖 구경 나온 아이처럼 신나
아스팔트 위를 스칠 때
난 날아 (난나나)
Just sit back 내 맘처럼 우두커니 서있던 노선표도
오늘은 새로운 내 맘의 이정표
쇼윈도에 비친 모습도
까칠했던 어제의 이적료 pay back 받아도 돼
오늘 산타가 돼 내게 주는 선물 bang!
Big bounce 이 킥과 스네어, 베이스 (wow)
**
Just clap!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에 맞춰 춤을 춰도 안 다쳐
만일 마음이 다쳐? 그럼 날 찾어 I'm your doctor B라고
두말하면 입 아퍼 나의 조촐한 일상 속 초대를 받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