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말없이
희미한 웃음조차
잊은채 차가워진
눈빛에
끝없이 바람이 불어
기대 숨쉴틈 없이
아픈 기억들조차
모두 무뎌진 내게
손을 내밀어
눈부신 햇살속에
아름다운 꽃으로
나는 다시 태어나
그 어떤 기대도
내게는 과분했던
추억도 애써 모두
묻은채
끝없이 바람이 불어
기대 숨쉴틈 없이
아픈 기억들조차
모두 무뎌진 내게
손을 내밀어
눈부신 햇살속에
아름다운 꽃으로
나는 다시 태어나
바람이 불어
기대 쉴틈도 없이
아픈 기억들조차
모두 무뎌진 내게
손을 내밀어
눈부신 햇살속에
아름다운 꽃으로
나는 다시 태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