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의 뒤에 설 때
밀려오는 듯한
냄새가 너무 좋아
활짝 피어 있는 꽃들을
지날 때마다 너를 느껴
늘 똑같은 공길
너와 마시면
마냥 좋을 것만 같아
눈 꼭 감은 채로
이대로 여기서
몸을 누이고 싶어
오늘 같은
이런 날이 올 때면
Let's go picnic
with a girlfriend
내리쬐는
햇살 가득한 공원
Let's go picnic
with a girlfriend
몸을 뒤로 젖혀
(점점 더)
멀어져 가는
해를 바라보면서
두 팔 가득 벌려
널 안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 듯해
늘 똑같은 공길
너와 마시면
마냥 좋을 것만 같아
눈 꼭 감은 채로
이대로 여기서
몸을 누이고 싶어
오늘 같은
이런 날이 올 때면
Let's go picnic
with a girlfriend
내리쬐는
햇살 가득한 공원
Let's go picnic
with a girlfriend
오늘 같은 날에
baby
너와 함께 있는다는 게
나는 꿈만 같아서
저기 떨어지는
별을 보면서
우리 변치 말자고
굳게 약속했었지
오늘 같은
이런 날이 올 때면
Let's go picnic
with a girlfriend
내리쬐는
햇살 가득한 공원
Let's go picnic
with a girl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