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벽에 걸린 작은 인형보면
난 또 네가 생각나... 발길 멈추지...
내가 있던 슬픈 빈자리에
외롭지 않게 보내 주고싶어...
너보다 더 힘든건 오히려 나인데...
왜 난 지금도 여전히... 널 걱정 하는지...
다가갈 수 없도록...
작은 미련도 남지 않게...
눈물나게 차가웠던
널 언제쯤 잊는 그날이 올까...
네가 줬던 작은 열쇠고리...
내마음까지도 잠궈놨어...
오직 너만 열수 있는 걸...
누구보다 잘 알잖아...
하루만큼 기억속에
멀어져갈 너라면
긴 그리움도... 힘든 밤도...
숨막히진 않을거야...
바보같아... 난 그래...
너의 눈물이 맘에 걸려
내 발길은 아직도 널...
떠날 수 없는거야...
내 가슴에 기대봐...
뛰는 심장이 너인거야
널 위한 사랑... 끝없는 사랑...
돌아와줘...
다가갈 수 없도록
작은 미련도 남지 않게...
눈물나게 차가웠던
널 언제쯤 잊는 그날이 올까...
바보 같아... 난 그래...
너의 눈물이 맘에 걸려
내 발길은 함께했던
그 자리를 못내 서성이는 걸... 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