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죄가 무슨 죄인고
부모 불효 허였는가 살인강도 헌 일 없이
음양 작처 아니거든 감금 수옥이 웬일인가
죄가 있고 이럴진대 아무 여한이 없으련마는
나라 없는 민족이 제 나라 찾자는 게 그게 무슨 죄란 말이냐
당당한 의무요마는 세사가 모두 이렇던가
아이고 원통하여라 이제 내가 죽어져서
외로운 혼백이 만리 창공에 흩어지고
만수 청산에 일분토가 되면 만사를 모두 잊으련마는
무엇을 바라고 내가 여태 살아있어 이 모양을 당하느냐
옛날 고려 포은 선생은 나라 위하여 죽었었고
단종 때 성삼문 씨 독야청청 절을 지켜 충직히 임명 허니 군신유의 중한지고
진주 논개 평양 계월 나라에 몸을 바쳐 대의를 위하여 죽었으니
나도 또한 사람이라 고인만은 못하여도 인신지 본의를 왜 모르랴
이제 내가 죽는 것은 섦찮으나 사후 영결허신 우리 부모님 초상 장례를 뉘 했으며
철모르는 어린 동생들은 뉘 집에서 자라나리
분허고 내가 원통한 사정을 어느 뉘게다 하소를 허리
내 죄가 무슨 죄인고
부모 불효 허였는가 살인강도 헌 일 없이
음양 작처 아니거든 감금 수옥이 웬일인가
죄가 있고 이럴진대 아무 여한이 없으련마는
나라 없는 민족이 제 나라 찾자는 게 그게 무슨 죄란 말이냐
당당한 의무요마는 세사가 모두 이렇던가
아이고 원통하여라 이제 내가 죽어져서
외로운 혼백이 만리 창공에 흩어지고
만수 청산에 일분토가 되면 만사를 모두 잊으련마는
무엇을 바라고 내가 여태 살아있어 이 모양을 당하느냐
옛날 고려 포은 선생은 나라 위하여 죽었었고
단종 때 성삼문 씨 독야청청 절을 지켜 충직히 임명 허니 군신유의 중한지고
진주 논개 평양 계월 나라에 몸을 바쳐 대의를 위하여 죽었으니
나도 또한 사람이라 고인만은 못하여도 인신지 본의를 왜 모르랴
이제 내가 죽는 것은 섦찮으나 사후 영결허신 우리 부모님 초상 장례를 뉘 했으며
철모르는 어린 동생들은 뉘 집에서 자라나리
분허고 내가 원통한 사정을 어느 뉘게다 하소를 허리
내 죄가 무슨 죄인고
부모 불효 허였는가 살인강도 헌 일 없이
음양 작처 아니거든 감금 수옥이 웬일인가
죄가 있고 이럴진대 아무 여한이 없으련마는
나라 없는 민족이 제 나라 찾자는 게 그게 무슨 죄란 말이냐
당당한 의무요마는 세사가 모두 이렇던가
아이고 원통하여라 이제 내가 죽어져서
외로운 혼백이 만리 창공에 흩어지고
만수 청산에 일분토가 되면 만사를 모두 잊으련마는
무엇을 바라고 내가 여태 살아있어 이 모양을 당하느냐
옛날 고려 포은 선생은 나라 위하여 죽었었고
단종 때 성삼문 씨 독야청청 절을 지켜 충직히 임명 허니 군신유의 중한지고
진주 논개 평양 계월 나라에 몸을 바쳐 대의를 위하여 죽었으니
나도 또한 사람이라 고인만은 못하여도 인신지 본의를 왜 모르랴
이제 내가 죽는 것은 섦찮으나 사후 영결허신 우리 부모님 초상 장례를 뉘 했으며
철모르는 어린 동생들은 뉘 집에서 자라나리
분허고 내가 원통한 사정을 어느 뉘게다 하소를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