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그건 아직 안 튀겨도 돼요
슬픔은 생으로도 충분히 아려요
굳이 기름에 담그지 마세요
바삭하게 만들면 더 오래 남아요
입천장도, 마음도 까져요
슬픔은 튀기면 안 돼요
그냥 살짝 데워서 껴안아줘요
기름 속 울음은 오래 끓고
냄새는 지워지지 않아요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사랑을 튀긴 적 있어요
그땐 몰랐죠
기억까지 바삭해진다는 걸…
튀김옷 뒤엔 아무도 없더라고요
겉은 크리스피한데
속은 텅 비었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그냥 안아줘요
부탁이니까
슬픔은 튀기지 마세요
우리 그냥
함께 끓지 말고, 식어요
잠깐만요… 그건 아직 안 튀겨도 돼요
슬픔은 생으로도 충분히 아려요
굳이 기름에 담그지 마세요
바삭하게 만들면 더 오래 남아요
입천장도, 마음도 까져요
슬픔은 튀기면 안 돼요
그냥 살짝 데워서 껴안아줘요
기름 속 울음은 오래 끓고
냄새는 지워지지 않아요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사랑을 튀긴 적 있어요
그땐 몰랐죠
기억까지 바삭해진다는 걸…
튀김옷 뒤엔 아무도 없더라고요
겉은 크리스피한데
속은 텅 비었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그냥 안아줘요
부탁이니까
슬픔은 튀기지 마세요
우리 그냥
함께 끓지 말고, 식어요
잠깐만요… 그건 아직 안 튀겨도 돼요
슬픔은 생으로도 충분히 아려요
굳이 기름에 담그지 마세요
바삭하게 만들면 더 오래 남아요
입천장도, 마음도 까져요
슬픔은 튀기면 안 돼요
그냥 살짝 데워서 껴안아줘요
기름 속 울음은 오래 끓고
냄새는 지워지지 않아요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사랑을 튀긴 적 있어요
그땐 몰랐죠
기억까지 바삭해진다는 걸…
튀김옷 뒤엔 아무도 없더라고요
겉은 크리스피한데
속은 텅 비었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그냥 안아줘요
부탁이니까
슬픔은 튀기지 마세요
우리 그냥
함께 끓지 말고, 식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