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오른발?
점프할 때, 그런 거 따져?
뉴스는 독, 타임라인은 혈전
말보다 빠른 손가락, 이게 오늘의 전선
나를 좌로 몰아? 우로 끌어?
그럼 넌 누구 편? 그 질문부터 벌써 틀려
정치는 스포츠, 넌 팀 고르고 응원해
난 피고름 닦는 거부감으로 랩해
강걸우, 이 땅 위 유일한 유권자
나의 꼬리는 중립을 흔든다, 무게가 달라
눈앞 현실은 외면해, 키보드 앞에선 특공대
입 다물면 배신자, 한마디면 마녀재판에 데뷔
캥거루는 뛴다, 왼발 오른발 아닌 두발로
넌 증오로 기어서, 난 도약으로 대답해
왼발~ 오른발~
같은 말 반복, 의미는 몰라~
위로~ 아래로~
분노는 오르고 생각은 내리고~
캥거루는~ 뛰지, 두발로 뛰지~
좌우는 없어, 살아있다면 뛰어~
집값이 올랐대 → “그놈 때문이래”
출산율 내렸대 → “그당 때문이래”
의미 없는 ‘때문이야’가 국민 정신병
선택적 정의감, 현실엔 덕지덕지 증오만 남아
간보며 바뀌는 정책, 팬덤처럼 정치인 소비
모순을 외워, 사명감은 탈진
“나는 깨어있어”라는 말로 자위
그러는 너, 오늘도 댓글창만 감시
리얼리즘? 그딴 건 없어
극단만이 확신을 줘, 그게 너희들 방식
근데 캥거루는 균형으로 살아
두발로 뛰는 게 그 비법
왼발~ 오른발~
같은 말 반복, 의미는 몰라~
위로~ 아래로~
분노는 오르고 생각은 내리고~
캥거루는~ 뛰지, 두 발로 뛰지~
좌우는 없어, 살아있다면 뛰어~
좌표가 전부인 세상에서
또다시 너는 묻겠지 “넌 좌냐 우냐?”
나는 답해, “좌우지장지지”
너흰 나를 분석하고 판단해
내 피부는 빨갛지도 파랗지도 않은데
‘이건 진보야’ ‘그건 보수야’
그 말 하는 너희 면상부터 들여다봐
내 한표는 팬심이 아냐
내 생각은 팀플이 아냐
근데 나더러 왜 입 닥치래?
조용히 듣고 가라, 내 꼬리에 처맞기전에
정답이 뭔지 몰라서 무섭다고?
근데 그 공포를 미움으로 대체하진 마
난 증오 안해, 난 도약해
왼발~ 오른발~
같은 말 반복, 의미는 몰라~
위로~ 아래로~
분노는 오르고 생각은 내리고~
캥거루는~ 뛰지, 두발로 뛰지~
좌우는 없어, 살아있다면 뛰어~
"왼발일까.. 오른발일까.."
"그냥 뛰었을 뿐인데.."
“캥거루는 뛴다.. 두발로”
왼발? 오른발?
점프할 때, 그런 거 따져?
뉴스는 독, 타임라인은 혈전
말보다 빠른 손가락, 이게 오늘의 전선
나를 좌로 몰아? 우로 끌어?
그럼 넌 누구 편? 그 질문부터 벌써 틀려
정치는 스포츠, 넌 팀 고르고 응원해
난 피고름 닦는 거부감으로 랩해
강걸우, 이 땅 위 유일한 유권자
나의 꼬리는 중립을 흔든다, 무게가 달라
눈앞 현실은 외면해, 키보드 앞에선 특공대
입 다물면 배신자, 한마디면 마녀재판에 데뷔
캥거루는 뛴다, 왼발 오른발 아닌 두발로
넌 증오로 기어서, 난 도약으로 대답해
왼발~ 오른발~
같은 말 반복, 의미는 몰라~
위로~ 아래로~
분노는 오르고 생각은 내리고~
캥거루는~ 뛰지, 두발로 뛰지~
좌우는 없어, 살아있다면 뛰어~
집값이 올랐대 → “그놈 때문이래”
출산율 내렸대 → “그당 때문이래”
의미 없는 ‘때문이야’가 국민 정신병
선택적 정의감, 현실엔 덕지덕지 증오만 남아
간보며 바뀌는 정책, 팬덤처럼 정치인 소비
모순을 외워, 사명감은 탈진
“나는 깨어있어”라는 말로 자위
그러는 너, 오늘도 댓글창만 감시
리얼리즘? 그딴 건 없어
극단만이 확신을 줘, 그게 너희들 방식
근데 캥거루는 균형으로 살아
두발로 뛰는 게 그 비법
왼발~ 오른발~
같은 말 반복, 의미는 몰라~
위로~ 아래로~
분노는 오르고 생각은 내리고~
캥거루는~ 뛰지, 두 발로 뛰지~
좌우는 없어, 살아있다면 뛰어~
좌표가 전부인 세상에서
또다시 너는 묻겠지 “넌 좌냐 우냐?”
나는 답해, “좌우지장지지”
너흰 나를 분석하고 판단해
내 피부는 빨갛지도 파랗지도 않은데
‘이건 진보야’ ‘그건 보수야’
그 말 하는 너희 면상부터 들여다봐
내 한표는 팬심이 아냐
내 생각은 팀플이 아냐
근데 나더러 왜 입 닥치래?
조용히 듣고 가라, 내 꼬리에 처맞기전에
정답이 뭔지 몰라서 무섭다고?
근데 그 공포를 미움으로 대체하진 마
난 증오 안해, 난 도약해
왼발~ 오른발~
같은 말 반복, 의미는 몰라~
위로~ 아래로~
분노는 오르고 생각은 내리고~
캥거루는~ 뛰지, 두발로 뛰지~
좌우는 없어, 살아있다면 뛰어~
"왼발일까.. 오른발일까.."
"그냥 뛰었을 뿐인데.."
“캥거루는 뛴다.. 두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