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천천히 오는 봄날처럼
담장 틈새 숨은 싹처럼
네가 내게 다가오면
상처 위로 꽃이 피어나
비 내리던 하루의 끝에
바람에 흩어지는 아픔
눈물처럼 떨어진 씨앗
어느새 깊이 뿌리를 내려
흘러내린 그 기억들이
새로운 꽃이 되어 피어나
따스하게, 조용하게
봄이 내 맘을 채우네
천둥 치던 밤 홀로 울던
골목길 너머 네가 서 있어
한 걸음, 또 한 걸음 내디뎌
너를 향해 닿으려 해
눈물 머금은 햇살 아래
담장 너머 꽃잎 흔들려
아픈 자리 간지럽히며
내 마음에도 싹이 나겠지
흘러내린 그 기억들이
새로운 꽃이 되어 피어나
따스하게, 조용하게
봄이 내 맘을 채우네
봄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내게 말을 걸어오네
무너진 담장에도
햇살 한 줄기 내려오네
봄은 그렇게 다가오고
내 맘 구석 비추는 빛으로
상처 난 기억마다
다시 봄이 피어나네
담장 틈새 숨은 싹처럼
네가 내게 다가오면
상처 위로 꽃이 피어나
비 내리던 하루의 끝에
바람에 흩어지는 아픔
눈물처럼 떨어진 씨앗
어느새 깊이 뿌리를 내려
흘러내린 그 기억들이
새로운 꽃이 되어 피어나
따스하게, 조용하게
봄이 내 맘을 채우네
천둥 치던 밤 홀로 울던
골목길 너머 네가 서 있어
한 걸음, 또 한 걸음 내디뎌
너를 향해 닿으려 해
눈물 머금은 햇살 아래
담장 너머 꽃잎 흔들려
아픈 자리 간지럽히며
내 마음에도 싹이 나겠지
흘러내린 그 기억들이
새로운 꽃이 되어 피어나
따스하게, 조용하게
봄이 내 맘을 채우네
봄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내게 말을 걸어오네
무너진 담장에도
햇살 한 줄기 내려오네
봄은 그렇게 다가오고
내 맘 구석 비추는 빛으로
상처 난 기억마다
다시 봄이 피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