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아침,
아무 말 없이 끌려갔소.
치마도 못 챙긴 채
눈물만 남겼디요.
가마니에 실린 듯,
사람도 아닌 취급 받았소.
이놈, 말 듣고도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오.
전쟁은 끝났다 하디만
그분들 맘은 아직 전쟁 중이오.
국가는 침묵했고,
세상은 고개 돌렸소.
지워지지 않소,
그날의 울음,
그 한 맺힌 눈빛,
이놈 가슴에도 박혔소.
지워지지 않소,
꽃이라 불리던 이름 아래
짓밟힌 맴,
이 상놈… 잊지 않겠소.
외교? 합의?
그딴 말로 덮을 수 없소.
돈으로는 못 막소,
그분들 맴의 구멍을.
책임은커녕 사죄도 없소.
거짓 사과, 빈말뿐이오.
근디 이놈, 그대들 맴을
한 줄 한 줄 외우고 있소.
그날의 통곡이
지금도 귓가에 맴도오.
상놈이라 다행이오.
이 울분, 끝까지 부르짖겠소.
지워지지 않소,
그날의 울음,
그 한 맺힌 눈빛,
이놈 가슴에도 박혔소.
지워지지 않소,
꽃이라 불리던 이름 아래
짓밟힌 맴,
이 상놈… 잊지 않겠소.
할머니들,
이놈… 말은 못 해도,
맴으론 무릎 꿇었소.
세상은 외면해도
이놈, 기억하겠소.
그대들 눈물,
이 땅에… 새겨졌소.
지워지지 않소,
그날의 울음,
그 한 맺힌 눈빛,
이놈 가슴에도 박혔소.
지워지지 않소,
꽃이라 불리던 이름 아래
짓밟힌 맴,
이 상놈… 잊지 않겠소.
그날 아침,
아무 말 없이 끌려갔소.
치마도 못 챙긴 채
눈물만 남겼디요.
가마니에 실린 듯,
사람도 아닌 취급 받았소.
이놈, 말 듣고도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오.
전쟁은 끝났다 하디만
그분들 맘은 아직 전쟁 중이오.
국가는 침묵했고,
세상은 고개 돌렸소.
지워지지 않소,
그날의 울음,
그 한 맺힌 눈빛,
이놈 가슴에도 박혔소.
지워지지 않소,
꽃이라 불리던 이름 아래
짓밟힌 맴,
이 상놈… 잊지 않겠소.
외교? 합의?
그딴 말로 덮을 수 없소.
돈으로는 못 막소,
그분들 맴의 구멍을.
책임은커녕 사죄도 없소.
거짓 사과, 빈말뿐이오.
근디 이놈, 그대들 맴을
한 줄 한 줄 외우고 있소.
그날의 통곡이
지금도 귓가에 맴도오.
상놈이라 다행이오.
이 울분, 끝까지 부르짖겠소.
지워지지 않소,
그날의 울음,
그 한 맺힌 눈빛,
이놈 가슴에도 박혔소.
지워지지 않소,
꽃이라 불리던 이름 아래
짓밟힌 맴,
이 상놈… 잊지 않겠소.
할머니들,
이놈… 말은 못 해도,
맴으론 무릎 꿇었소.
세상은 외면해도
이놈, 기억하겠소.
그대들 눈물,
이 땅에… 새겨졌소.
지워지지 않소,
그날의 울음,
그 한 맺힌 눈빛,
이놈 가슴에도 박혔소.
지워지지 않소,
꽃이라 불리던 이름 아래
짓밟힌 맴,
이 상놈… 잊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