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무대감독

나무와 물
앨범 : 뮤지컬 우리동네 OST

돌고 돌아가는 기찻길
귀여운 기차가 앞으로
우체국 전화국 보건소 파출소 그만큼 넓고 큰 길
버스는 하루에 열두번
그래도 멋진 정류장
빵집 약국 책방 슈퍼도 길 옆에
기찻길 따라 논과 밭들이
실개천 너머 공장 굴뚝들이
저 교회탑 위에서 울리는 새벽 종소리
시냇물이 흘러 온 땅을 적시네
눈부신 햇살을 따라 아침이 창에 깃들면
그리운 당신이 눈 앞에 있네
푸른 바람 불어와 풀잎을 펼쳐놓으면
아름다워 모든 것이 하나 되어 살아있네
뒷산 중턱엔 무덤도 많지만 무섭지 않아요
누구든지 언젠가는 그 곳에 가게 되니까
학교에 갈 때면 친구와 손 잡고 다니죠
모두가 한 가족 같은 우리 동네
마을회관과 은행은 뒤옆에 동사무소도 있지만
민방위 훈련 예적금 통장 결혼과 출생신고도
복잡해 보여도 알고 나면은 단순해
태어나 살다 죽는 인생길처럼
아름다운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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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물 구구구송  
나무와 물 엄마는 내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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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물 달빛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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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물 내가 장가가던 날  
나무와 물 내 맘속에 집을 지은 사람  
나무와 물 마지막 아침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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