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오는 소리가 들려와
잠도 못 자고 멍하니
방안에 앉아 있어
불안한 마음 가득 차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괜찮은 척했어
잡고 싶었지만 뒤돌아서서
눈물로 얼룩진 얼굴을 감추며
너에게서 멀어져 걷고 걸었어
괜찮지가 않아 다 돌리고 싶어
설레었던 순간 그때 그날로
기억하니 우리가 마주 보던 그때
괜찮은 척했어
잡고 싶었지만 뒤돌아서서
눈물로 얼룩진 얼굴을 감추며
너에게서 멀어져 걷고 걸었어
괜찮지가 않아 다 돌리고 싶어
설레었던 순간 그때 그날로
기억하니 우리가 마주 보던 그때
항상 이러지 또 후회할 거면서
그게 너를 위한다면서
아무 말 못 했던 답답했던
내가 미워져
후회만 가득 차있잖아
괜찮은 척했어
잡고 싶었지만 뒤돌아서서
눈물로 얼룩진 얼굴을 감추며
너에게서 멀어져 걷고 걸었어
괜찮지가 않아
다 돌리고 싶어
설레었던 순간 그때 그날로
기억하니 우리가 마주 보던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