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래 그랬어 그렇게도 널 원했던 거야
나의 아침을 깨워줄 저 하늘의 미소처럼
날 위해 웃어 줘
그래 그래 그랬어 그렇게도 널 찾았던 거야
나는 새로운 출발해 너 나만을 택한다면
내 삶의 작은 시작
지난여름 찾아갔던 그 바다를 가끔 생각했어
그곳에서 난 마음을 굳혔어 그렇게
친구에겐 조금 미안해도
나는 너를 사랑하기로 한 거야
너도 사실 내게 관심 있었지 난 알아
그 커다란 파도에 (내 모든 걸) 모두 맡긴 채
돌아설 때 두 손 모아 기도하던 네 모습은
나를 끌었어
이봐 친구 이번만은 눈을 감아 줘
너로 인해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이미 그녀에게 끌려버렸어
내 인생에 이 사랑은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