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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춘향아, 아이고 서방님 매란국극단

아이고, 춘향아 수절이 무삼 죄가되어 니가 이 지경이 웬일이냐? 나도 너와 작별허고 독서당 공부허여 불원천리 예 왔는디, 니가 이 죽음이 웬일이냐? 모두 다 내 탓이로구나 아이고, 서방님! 소인 방자놈, 문안이요 대감마님 행차 후에 기체 안녕하옵시며, 서방님도 먼, 먼길에 노독이나 없이 오시었소

군졸들, 군사설움 매란국극단

웨는 소리 아니 올 수가 없더구나 사당문을 열어놓고 통곡재배 하직한 후 간간한 어린자식, 유정한 가솔 얼굴 안고 누워 등대며 ‘부디 이 자식을 잘 길러서 나의 후사를 전해주오’ 생이별을 하직하고 전장에를 나왔으나 언제나 내가 고향에 돌아가 그립던 자식을 품 안에 안고 ‘아가, 응아’어루어볼거나 아이고 아이고, 내 일이야

옥중 상봉 김주리

아이고, 서방님!” “어제 꿈에 보이던 님을 생시 보기 의외로구나. 향단아, 등불 이만끔 밝히어라. 애를 끓어 보이던 임을 생시에나 다시 보자.” 칼머리 들어 저만큼 옮겨놓고 형장 맞은 다리를 두 손으로 받쳐들고 아픈 것을 참느라고, ‘아이고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허리야.’

어사, 춘향 옥중상봉(1) 조상현

춘향모: (아니리) 아가 춘향아, 정신차려라, 어미왔다. 춘 향: (아니리) 아이고 어머니시오, 이 밤중에 어찌 오셨소 춘향모: (아니리) 오냐 왔단다. 왔어 춘 향: (아니리) 오다니 누가와요 춘향모: (아니리) 밤낮없이 기다리고 바라던 너의 서방인지 한양사는 이몽룡인지 잘되고 잘되어서 여기왔다. 너 좀 보아라.

초경이경(Song By 김예진) 동초제 판소리 감상회

아니리 춘향모 더욱 기가막혀 어사또를 다시 한번 바라보더니 마는 아이고 이게 웬일이여 귀신이 작희를 허는가 조물이 시기를 허는 그나 서방님도 저 지경이 되었으니 내 딸 춘향은 영영 죽네 죽어도 원혼이나 안되게 가셔서 얼굴이나 한번 보여주오 글씨 내가 이럴 줄 알았으면 공연히 왔거든 내 가본들 살려낼 재주 없고 쓸 데 있는 일인가마는 아 그러나 저는 날로 인하여

이별없이 사사이다 고영열

아이고 춘향아. “춘향아. 니가 이거 웬일이냐? 나도 너와 이별 후로 독서당 공부를 하여 주야로 열심하여 만과 장원되어, 너 하나를 보랴 허고 불원천리 내려오는듸, 니가 이 지경이 웬일이냐? 아이고 춘향아.”

어사, 춘향 옥중상봉(2) 조상현

춘향모: (아니리) 아이고 저 꼴에 서방이라고 환장을 허네. 환장을 혀 춘 향: (중모리) 어머님 그리마오. 어머님이 정한 베필 좋고 클코 왠말이요 잘되어도 내낭군 못되어도 나의 낭군 고관대작도 나는 싫고 만전옥답도 나는 싫소 아무여한이 없나이다.

아이고 거북이

haha hello everybody this is turtles 희망은 있어요 내가 해보지 못한 세상을 향한 도전 아직은 많아요 지각 했어 아이고 또 늦었어 아이고 만원버스 꽉 찬 전철 바삐 아이고 눈코 뜰 새도 없고 한 숨 쉴 새도 없고 친구들과 술 한 잔도 벅차 아이고 섹시한 너보다 늘씬한 너보다 날씬한 너보다 못 한 나라고

아이고 더블k

* 아이고 답답해 더블케이 아주 꽉막힌 맘 어떡해 풀어가야헤야해야해 들어봐야 헤야해야해 얘야 머라 말 좀 해봐 what you say 나는 자부심을 가진 자랑스러운 한국 hiphoper이자 흑인 못지 않은 필을 가진 동양인 rapper이다 허나 한국에선 흑인 흉내내는 wannabe 미국에선 이단아 왕따 말 안통하는 동양인 나는 나름대로 mc 깊이를 지닌

아이고 Double K

아이고 답답해 더블케이 아주 꽉막힌 맘 어떡해 풀어가야 해야 해야 해 들어봐야 해야 해야 해 얘야 뭐라 말 좀 해봐 what you say 나는 자부심을 가진 자랑스러운 한국 hiphoper이자 흑인 못지 않은 필을 가진 동양인 rapper이다 허나 한국에선 흑인 흉내내는 wannabe 미국에선 이단아 왕따 말 안통하는 동양인 나는

아이고! 안치환

자동차에 깔려죽고 물에 빠져 죽고 칼에 찔려죽고 총알에 맞아죽고 시도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아이는 탄칸셋방에 갇혀죽고 에미는 치솟는 전세값에 떨어져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누군 공부 못해 죽고 대학 못가서 죽고 취직 못해 죽고 장가 못가 죽고 시도 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아이고 거북이(Turtles)

haha hello everybody this is turtles (금비) 희망은 있어요 내가 해보지 못한 세상을 향한 도전 아직은 많아요 (때창) 지각 했어 아이고 또 늦었어 아이고 만원버스 꽉 찬 전철 바삐 아이고 눈코 뜰 새도 없고 한 숨 쉴 새도 없고 친구들과 술 한 잔도 벅차 아이고 (터틀맨) 섹시한 너보다 늘씬한 너보다 날씬한

아이고 쿠기 (Coogie)

YeahI got money I got timewherever you go I go내 등 뒤에 올라타 wherever you go I go주소 찍어 애가 타 어렵게 굴지 말고What you doin’ where you atWhat you doin’ where you atI got money I got timewherever you go I go내 등 ...

광한루 추천가, 방자부름 매란국극단

삼승버선, 윤날신에, 수지 빌어 곱돌 매고, 청창옷 앞자락을 뒤로 잦혀 잡어 매 한 발 여기 놓고, 또 한 발 저기 놓고, 충 충 충충거리고 건너간다 조약돌 덮퍽 집어 버들에 앉은 꾀꼬리 툭 쳐, 휘여처 날려 보고, 장송가지 툭 꺽어 죽장 삼어서 좌르르 끌어, 이리저리 건너가 춘향 추천허는 앞에 바드드드득 들어서 춘향을 부르되 건혼이 뜨게 "아나, 옜다, 춘향아

흥보 애원 이주은

아이고 서방님. 오래간 만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근디 어째 이리 오시오? 도로 댁으로 건너 가십시오.” “이 얘 마당쇠야 , 내가 여기까지 왔다가 형님을 아니 뵙고 갈 수가 있것느냐? 근디 요새 큰 서방님 성질은 좀 어떠허시냐?” “아이고, 말씀 마십시오.

놀보, 찾아온 흥보 모른척 하는데 유영애

아니리 아 이러고 건너가다 놀보 하인 마당쇠를 만났겄다 “아이고 작은 서방님 고 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요?” “오냐 마당쇠 너 잘 있었으며 요새 큰 서방님 성질은 좀 어쩌하시더냐” “아이고 말씀 마십시오 작은 서방님이 계실 적에는 제사를 모셔도 음식을 많이 장만하여 포군을 시키시더니 작은 서방님 떠나신 후에는 대전으로 바칩니다 이것은 편이다.

춘향가-오리정 이별대목 김수연

귀도 밝소 방자 충충 갔다오더니 아이고 여보시오 도련님 춘향아씨와 향단이가 나와 울움을 우느디 사람으 자식으로는 볼수가 없습니다.

이별에 춘향이 눈물 흘리는데 은희진

아니리 어느 듯 동방이 히번이 밝어오니 이 때에 내행은 길을 뜨라고 내외가 분주헐 제 도련님은 아니 들어오니 방자 마음 민망허여 춘향 집을 찾어가니 도련님은 정신없이 춘향과 앉어 울음을 우는지라 방자 어이없어 아이고 여보 도련님 이게 웬일이시오 내행차는 벌써 길을 뜨시고 사또께서는 도련님 찾어 오라고 야단났오 어서 좀 가십시다 중모리 도련님 할 일

어사또와 옥중 춘향의 상봉 (춘향이가 나오는디) 모보경, 이상호

칼머리를 두 손으로 들어 저만쯤 옮겨 놓고 형문 맞은 다리를 두 손으로 옮겨 놓으며 뭉그적 뭉그적 나오더니, “아이고 어머니, 어찌 왔소?” “오냐, 왔더라.” “오다니, 누가 와요?” “밤낮주야 기다리고 바래던 너의 서방 이몽룡 씨 비렁 거지되어 왔다. 어서 나와 얼굴 좀 보아라.”

춘향가 중 군노사령 오태석

남대문 밖 내달아 영주각을 지낸후 오작교 다리 우뚝서서 이얘 춘향아- 허고 부르는 소리 원근 산천이 덩그렇게 보인다. (아니리) 이놈아 젯때 나오너라 박번수야 왜 그러느냐 너 이놈 이번에 춘향이를 일분 사정을 두었다가는 개통을 탁차면 이놈 개짖이가 와락 나올 테니 조심을 하렸다.

어사또가 춘향을 찾아간다 (초경야경) 모보경, 이상호

향단이는 앞을 세고 걸인 사위 뒤를 세워 옥으로 내려갈 제, 밤은 적적 깊었는디 인적은 고요허여 사람 자취가 끊쳤는디, 옥문거리 당도허여 옥문 걸쇠 부여잡고 지긋지긋 흔들며, “사정이, 사정이, 아이고 이 원수 놈 투전하러 또 갔구나.” 그때여 춘향이는 비몽사몽간으 남산 백호가 옥담을 뛰어 넘어오더니 옥문 앞에 와 우뚝, 주홍 입 쩍 어헝 아그르르르르.

춘향편지 안숙선

<아>자에 따 <이>허고 그 밑에 <고>자 쓰고 손가락을 아드드드드득 깨물어 점 (点)을 툭툭 찍었으니 <아이고>라는 말이로구나. "춘향아 네가 이것이 왠 일이냐""아 ! 분허다" 방자, 곁에서 어사또 우는 모습을 이리 저리 보더니마는 "오메메메 오메 오메! 아구여!

파루 김주리

향단이 옆에 섰다, “서방님 파루나 치거든 가사이다.” “오라! 또 파루를 쳐야 되느냐? 거참 절차 많구나.” 때마침, 초경 이경 삼사 오경이 되니 파루는 뎅뎅 치는디 옥루는 잔잔이라.

오리정 이별 춘향가

원반 : Victor KJ-1358(KRE 544) 녹음 : 1939. 6. 23 (중몰이) 도련님이 하릴없어 말 우에 올라앉으며, “춘향아, 잘 있거라.” 춘향이도 일어나서 한 손으로 말 고삐를 잡고, 또 한 손으로 등자 디딘 도련님 다리 잡고, “아이고 여보 도련님, 한양이 머다 말고 편지나 종종 허여 주오.”

아이고 배야 현우빈

1절) 친구야 날 두고 어디를 가느냐 가려거든 같이 가야지 (같이 가자 신혼여행 같이 가자) 안 된다 이 결혼 허락 못 한다 가려거든 나를 밟고 가 (사뿐사뿐 즈려밟고 사뿐사뿐)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구했는지) 아니면 로또를 맞았는지(맞았는지) 말도 안 돼 어찌 네가 저리 예쁜 제수씨와 결혼 한단 말이냐 (아이고 배야) 잘 살아 평생

아이고 좋아라 정직한 멜로디

집에 오는 길에 나는 너무 힘들어 두 눈을 감으니 그 사람 만났네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내팔자야 노라조

아~ 대박이야 운수가 대박이야 올해는 대박이야 아~완전 팔자가좋아 사주좋아 관상도 쏘쏘 좋아 손금도 완전 좋아 오늘의 운세도 좋아! 하~~걱정은 걱정은 하지마 지지리 궁상은 떨지마 울다가 웃다가 하지마 털이난단다 가슴 쫙피고 어깨 쫙피고 완전 쫙피는 인생 이것이 바로 니팔자야 (아~대박 아~대박 아~대박) 니팔자야 (왕~대박 왕~대박 왕~대박) 니팔자...

아이고 답답 고래야

아이고 답답 못 하겠네 배는 고파 등에 붙고 목도 말라서 못 하겠네 아이고 답답 엄마 엄마 울 엄마는 뭐 할라고 날 낳았던가 날 날라면 잘 낳거나 못 날라면 못 낳거나 어중간히 나를 나서 세상 살기가 곤곤하네 아이고 답답 아이고 답답 아이고 답답 아이고 답답 우리 엄마 나실 적에 무시 나물 묵었던가 무지무지 무시받네 우리 엄마 나실적에 가지 나물

아이고 좋아라 이선민 외 3명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좋아라 좋아라 좋아라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좋아라 좋아라 좋아라) 박을 잘라 열어보니 금 은 보화 가득하네 박을 잘라 열어보니 돈도 쌀도 가득하네 부어내고 되아내고 부어내고 되아내고 (아이고 좋아라) 부어내고 되아내고 부어내고 되아내고 (아이고 부자다) 부어내고

이별루(淚) 김주열

처마 밑에 흩날리는 빗물 같은 눈물 나 홀로 서로 볼 수 없는 수 백번 되내이며 그댈 그리워할 내 모습 춘향아 잘 있거라 장모도 평안히계시오 향단이도 잘 있거라 춘향이 기가막혀 도련님 앞으로 우루루루~ 달려들어 아이고 도련님~ 봄바람에 향기마저 흩날려가듯 기약 없는 야속한 믿음 안고 그대 흔적 희미해져가네 아~ 봄바람에 향기마저 흩날려가듯 기약 없는 야속한

이별이란 말에 춘향 놀래는데 은희진

먼저 달러지는 법이라 춘향이 이 말 듣더니마는 대번에 얼굴빛이 확 변허는듸 진양 분 같은 얼굴은 저절로 숙여지고 구름 같은 머리카락 스사로 흘러지고 앵두 같이 붉은 입술 외꽃 같이 노래지고 샛별 같은 두 눈을 동튼 듯이 뻔히 뜨고 도련님만 무뚜뚜룸이 바라보며 말 못 허고 한숨만 쉬더니마는 얼굴이 방재사색이라 도련님이 겁이 나서 춘향의 목을 부여잡고 아이고

춘향 하옥 김주리

춘향 모친 기가 맥혀, 그 자리 엎드러지더니, “아가, 춘향아! 이 죽음이 웬일이냐? 남원 사십팔방 중으 내 딸 누가 모르는가? 질청에 상전님네, 장청의 나리님네, 내 딸 춘향 살려 주오. 제 낭군 수절헌 게 그게 무슨 죄가 되어 생죽음을 시키시오? 나도 마저 죽여주오!” 여광여취 울음 울 제, 목제비질을 덜컥, 내리둥굴 치둥굴며 죽기로만 작정허는구나.

비맞은 제비같이 안숙선

그때여 춘향 모친이 나와 "아이고 이 자식아 늙은 에미를 생각 해서라도 집으로 돌아가자" 그때여 춘향은 모친께 효성이 지극한지라 저의 모친의 말을 거역치 못하야 집으로 돌아갈 제 비맞은 제비같이 갈 지자 (之字) 비틀 걸음 경황 (景況)없이 들어와서 방 가운데 주저 앉더니만 "아이고 허망하여 도련님 만나기를 꿈 속에서 만났던가

방자가 어사또 알아 보는데 은희진

아니리 방자 곁에서 어사또를 가만히 보더니마는 아이고 여 우리 서방님 아니시오 아이고 서방님 중모리 소인 방자 놈 문인이요 대감마님 행차 후에 문안 안녕 허옵시며 서방님도 먼 먼길에 노독이나 없이 오시니까 살려주오 살려주오 옥중아씨를 살려주오 아니리 이대문에 이리했다고 허나 그 아해 뽈작쇠는 남원책방 방자로서 오래 동안 모시고 있었던 방자 놈인디

옥중상봉 은희진

아니리 춘향모 더욱 기가 막혀 어사또를 다시 한 번 바라보더니마는 아이고 이게 웬일이여 귀신이 작회를 허는가 조물이 시기를 허는거나 서방님도 저 지경이 되었으니 내 딸 춘향은 영영 죽네 죽어도 원이나 없게 가서 울굴이나 한 번 뵈어 주시오 글세 이리 된 줄 았었드면 내가 공연히 왔건마는 내가 가본들 살려낼 재조있겠는가마는 그러나 저는 날로 인하여 죽게된 사람인데

어사또와 춘향 재회 김주리

삼문 밖으 잠긴 옥문을 쨍그렁청 열떠리고, “춘향아, 나오너라! 나오너라! 수의사또 출도 후에 다른 죄인은 다 석방을 허고 너 하나만 올리란다.” 춘향이 기가 맥혀, “아이고, 여보, 사정이.” “왜 그러나?” “옥문 밖에나 삼문 밖에나 걸인 하나 아니 섰소?” “걸인켕이는 얻어먹는 사람도 없네. 이 사람아 아, 이통에 누가 누군 줄 안단 말인가?

I GO 오스틴

아이고 사장님 왜 이렇게 많이 주셨어요! 아이고 사랑합니다.

옥으로 춘향 찾아가는데 조상현

춘향모: (진양조) 아이고 내 신세야. 아곡을 여곡헐 듸 여곡을 아곡하면 내 울음을 뉘가 울며, 아장을 여장헐 듸 여장을 아장하면 내 장사는 뉘가 허여 줄거나? 도 창: (진양조) 이렁저렁 길을 걸어 옥문거리를 당도허여. 춘향모: (진양조) 옥형방! 옥형방을 아무리 불러봐도 옥형반도 대답이 없네. 사정이! 사정이! 사정이도 대답이 없네.

뭐라카노 최삼 (Choi Sam)

아이고 그래 쌔 빠지게 연습했니 Bad bitch 스펠링 만족하시나요 부족 하시나요 그래서 계속해서 까시나요 착한 언니들은 안 착해서 매력이 없어?

이별가 고영열

도련님이 하릴 없이 나귀 등에 올라 앉으며 춘향아 잘있거라 장모도 평안히 향단이도 잘있거라 춘향이 기가막혀 버선발로 우루루루 아이고 도련님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말은 가자고 네 굽을 치는디 님을 꼭 붙들고 아니 놓네 춘향이가 무색하여 가는 님을 우두머니 바라보니 이만큼 보이다

자진아리 김혜란

자진아리 - 김혜란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연분홍 저고리 남 (藍)깃동소매 너 입기 좋고요 나 보기 좋더라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여울의 차돌은 부딛겨 희고 이 내 몸 시달려 머리털 셉니다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간주중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가마채 붙들고 힐난질 말고 나 시집 간대로 엄 (머슴)살러 오렴아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어사또와 방자 만남 김주리

아이고, 춘향아, 수절이 무슨 죄가 되어 네가 이 지경이 웬일이냐? 나도 너와 작별허고 독서당 공부허여 불원천리 예 왔는디 네가 이 죽음이 웬일이냐?” 편지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아이고 춘향아, 이를 장차 어쩔거나.” 방성통곡으 울음을 운다. 그때여 방자가 어사또를 몰라봤다 허되, 그럴 리가 있겄느냐?

복통 형제공업사

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 녀석 몰랐는데 이번에 취직 했대 진짜로 말도 안돼 대박이다 진짜 걔 나보다 더 찌질 했었는데 아이고 배야 아이고 안돼 안돼 안 되는데 아이고 배야 아이고 안 되는데 아 나 좋다고 쫓아 다니더니 몰랐는데 이번에 결혼 한대 진짜로 말도 안돼 대박이다 진짜 괜찮아 내 스타일 아니었어 아이고 배야 아이고 안돼 안돼

꿈아 꿈아 무정헌 꿈아 (비 맞은 제비같이) 모보경, 이상호

벼개 우으 엎드리어, 모친이 알까 걱정이 되야 크게 우든 못허고 속으로 느껴주어, “아이고, 언제 볼꼬? 우리 도련님이 어디만큼 가겼는고? 어디 가다가 주무시는가? 날 생각고 울음을 우는거나? 진지를 잡수었는가? 앉었는가 누웠는가? 자는거나? 아이고 언제 볼꼬?”

아이고 I Go 안치환

아이고 I GO 자동차에 깔려 빠져 죽고 물에 빠져 죽고 칼에 찔려 죽고 총알에 맞아 죽고 시도 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고 아이고 아이는 단칸 셋방에 갖혀 죽고 애비는 치솟는 전세값에 떨어져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아이고 누군 공부 못해 죽고 대학 못가서 죽고 취직 못해 죽고 장가 못가서 죽고 시도때도 없이

곡I Various Artists

아이고~ 아이고~ 아아~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아~ 아이고~ 말 한번 걸어줄 벗도 없이 그 먼 황천길 어이 가시나 손 한번 잡아줄 벗도 없이 그 험난 풍망산 어이 오르나 아이고~ 아이고~ 아아~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아~ 아이고~ 현고학생부군신위 발인날은 무자년 사월하고 열셋째날이오 밥세그릇 짚신 세짝 엽전 세입 사자밥

긴아리/자진아리 김광숙

긴아리/자진아리 - 김광숙 야아 조개는 잡아 아하 야하 젓 절이구 가는 님 잡아 아하 서 정 (情) 들이자 바람새 좋다구요 야아 돛 달지 말구 몽금이 개암포 들렜다 가소래 간주중 야아 연분홍 저고리 남 (藍)깃동 소매 너 입기 좋구요 나 보기 좋다 쓰구 달구요 야하 된장 먹지 갈거이 새낭 (갈게 사냥)은 뭘하레 왔음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자진아리 (Prod. by 윤상) 김용우, 이하늬

연분홍 저고리 남길동 소매 나 입기 좋고요 너 보기 좋구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가마채 잡고서 힐난질 말고 나 시집 간 데로 멈살이 오소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나 시집 간 데로 멈살이 오면 때 묻은 버선에 볼 받아 줌세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담장 밑에다 집 짓고 살아도 그리워 살기는 매일반이로다 아이고 아이고

자진아리 김용우

연분홍 저고리 남길동 소매 나 입기 좋고요 너 보기 좋구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가마채 잡고서 힐난 질 말고 나 시집 간데로 멈살이 오소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나 시집 간데로 멈살이 오면 때 묻은 버선에 볼 받아 줌세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구나 담장 밑에다 집 짓고 살아도 그리워 살기는 매일반이로다 아이고

이도령의 작별인사 (도련님 하릴없이 방자으게 붙들리어) ~ 달만큼 보이다가 (저 방자 미워라고) 모보경, 이상호

점잖허신 도련님이 이별을 허실라면, ‘춘향아 잘 있거라’, ‘도련님 잘 가시오’ 아 그 단 두 마디만 히도 그 속이 천지 우랑의 장마 물속인디 이게 벌써 며칠이요. 바로 명춘에 가신다 히도 떠나실 때는 항상 이러실테니 인자 그만 가십시다. 향단아! 너그 애기씨 조깨 붙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