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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탄식 박하나

꿈 산천 탄식 산천 헛되이 한 시절이 가네. 비 산천 원망 산천 잠들지 못하는 봄이 가네.

사랑이 멈추다 박하나

시간은 가는지.. 해는 뜨고 지는지...나.. 숨은 쉬는지.. 그 날 이후로 내 하루는 모두 멈춰버린걸... 다시...올꺼라고... 돌아올꺼라고... 꺼져있는 심장에.. 거짓말을 해도... 하루만..또 하루만... 너없는 하루를 쌓아가며... 떠나 보내지 못해...기억을 놓지 못해... 혹시 너와 멀어질까봐... 매일 조금만.. 조금만.. 너를....

사랑이멈추다 박하나

?시간은 가는지 해는 뜨고 지는지 나 숨은 쉬는지 그 날 이후로 내 하루는 모두 멈춰버린걸 다시올거라고 돌아올거라고 꺼져있는 심장에 거짓말을 해도 하루만 또 하루만 너없는 하루를 쌓아가며 떠나 보내지 못해 기억을 놓지 못해 혹시 너와 멀어질까봐 매일 조금만 조금만 너를 눈물로 흘려도 흘린 눈물만큼 더 네가 차올라서 잊지도못해 하루만 또 하루만 너없는 ...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박하나

환하게 눈부신 어느 여름날 아마도 운명이었겠지 수줍게 웃음짓던 향기로운 그대 그날의 기쁨을 생각해요 힘들고 먼 길을 지나 이제는 편안한 쉼을 얻게 되었죠 이제는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사랑해! 오직 그대를 그대 한 사람만 사랑해! 아득한 삶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저 망망대해 같아도 흐르는 시간에 빛바래 모든 것...

부부 박하나

애틋한 사랑으로 하나 된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지낸 나날들이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에헤라디여 에헤라디여인생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가는 사랑의 길 우리 두 손 마주잡고 서서행복나무 가꾸고생명이 다 할 때까지웃음 가득한 하루를함께 만들어 가세서로의 얼굴 표정 닮아가고마음이 하나될 때 행복이옵니다마음이 동요되는 힘...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박하나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나란히 선 키 큰 나무가 되어 세월을 이긴다 추운 겨울이 와서 온 산과 들이 비워진다해도 여윈 얼굴 마주보며 빛나게 웃어라 두 그루 나무의 하늘 쪽 머리에는 벌써 포근한 봄빛이 앉아있고 어깨에 기댄 들풀이 되어 바위그늘 땅속 깊이 이른다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어깨기댄 들풀이 되어 바위 그늘 땅속...

이제 두 사람은 박하나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줄테니까이제 두 사람은 다시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되어 줄테니까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 앞에는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리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리...

시간의 바다 박하나

꽃의 시간이 지나고 흙의 시간이 지나고 소복소복 쌓였던 눈의 시간이 녹아 강이 되어 흐르네 그대와 함께 미소 지으며 발담근 시간의 강은 빠르게 굽이치기도 하고 천천히 흐르기도 하네이상도 해라 이상도 해라시간이 흘러든 바다에선 가져왔던 색깔들 모두 사라지고 환한 빛만 남네 자유롭기도 해라시간의 바다에 들어 시간의 바다에 들어 둥둥 떠다니다가 깊게 잠기기...

딸을 시집보내며 박하나

별은 다 가지고 가드래도 달은 두고 가지 그러니 달도 가고 없으면 너 그리울 때 무엇을 보랴 꿈을 흔들면서 강물에 해가 진다 아름다운 노래들같이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 서울도 가는 한 길에 어찌 횃불이 없으랴만은 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 있다. 강물에 해가 지니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 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있다. 별은...

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들로 박하나

시의 오두막집에 작은 호롱불 켜며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낙엽들을 물들이소서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들로낙엽들을 물들이소서가을에는 가장 빛나는 언어들로우리들의 영혼을 채워주소서가을에는 가장 고결한 꽃으로우리들의 대지를 축복하소서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문장들로우리들의 시집을 채워가게 하소서가을에는 우리들의 은신처가 들어나쟎고먼 곳으로 떠나버렸다고 ...

백목련 박하나

그대 오지 않아서 내가 먼저 죽습니다 오래도록 떠나 있어 내가 죽습니다 그대 오지 않아서 내가 먼저 죽습니다 오래도록 떠나 있어 내가 죽습니다 죽을 만큼 그립지 않아서 죽을 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내가 먼저 죽습니다

꽃의 사유 박하나

꽃보다 환한 미소를 간직해서 눈부신 그 사람은 햇살보다 따스운 인정을 품어서 그리운 그 사람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던 그 사람은, 만인의 꽃길을 만드신 그 사람은 꽃 앞에 있어도 꽃보다 아름다운 그 사람은 사람의 사람이거나 사람의 하늘이거나 세계를 품고서도 고요하기만 하시던 사람의 사람이거나 사람의 하늘이거나

봄눈 박하나

날 풀리면 만나자고 약속한지 언제인데꽃을 꽂고 버선발로 기다려도 소식없어사무치는 그리움에 아픈 가슴 어찌 할꼬그대 올 수 없다시면 내가 몸소 가오리다거기에만 있으시라 내가 바로 가오리니거기에만 있으시라 내가 바로 가오리니하얀 너울 곱게 쓰고 사랑 안고 내려 왔소팔도강산 님 계신 곳 어느멘가사방 팔방 왔다 갔다 두눈 씻고 찾아보니저기 저기 제비꽃밭 어찌...

하늘이 낮아진 날에 박하나

하늘이 낮아진 날 혼자 남은 그곳 멀리서 비쳐간 모습 그대 떠나가던 빛 이별이 스쳐갔네 그리움 한 켠에 사랑이 지나간 자리 내게 빗물되어 흐르네 내 마음속 한 여울에 그 내음 아직 흐르는데 그 여늰 모습 아련히 비친 창가만 남았네 눈물이 머물던 곳 내게 남은 자리 나에게 흐러진 손길 한 바람같이 차게 담기네 내 마음속 한 여울에 그 내음 아직 흐르...

산에서 온 새 박하나

새삼나무 싹이 튼 담 우에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새삼나무 싹이 튼 담 우에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산엣 새는 파랑 치마 입고, 산엣 새는 빨강 모자 쓰고. 눈에 아름아름 보고 지고, 산엣 새는 파랑 치마 입고, 산엣 새는 빨강 모자 쓰고. 발 벗고 간 누이 보고 지고. 누이 보고 지고.따순 봄날 이른 아침부터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산에...

오월 예찬 박하나

나무가 춤춘다 어제 내린 비를 맞고 청결한 마음 푸르른 잎을 펄럭인다 그래서 5월은 녹음의 향연 대자연이 피어나는 꽃의 동산이다 딱딱한 회색 도시에 지저귀는 새들과 지친 도시인들에게 선물하는 서늘한 그늘 엄마 품처럼 넓은 가슴을 가진 오월은 생명 가득한 사랑을 쉼 없이 내뿜는다 나무가 춤춘다 어제 내린 비를 맞고 청결한 마음 푸르른 잎을 펄럭인다 나무...

한낮에 켜진 꽃불 박하나

약사사 가는 길가에 무궁화 피어 있다 잔주름 잡혀 있는 얇은 꽃잎 가운데에 좌우 대칭 붉은 무늬 중심에는 꽃가루 노란 꽃술이 촛불 심지 같다 한낮에 켜진 꽃불 한낮에 켜진 꽃불 자신을 봐 달라고 보채지 않고 그저 나를 지켜보며 흔들거린다 어디로 가느냐고, 당신도 불붙은 심지를 품고 있느냐고 물어올 것 같아 서둘러 지나간다 서둘러 지나간다

푸른 노래는 아직 남아있다 박하나

잿빛 하늘에 까마귀 떼 날고 들판은 시들어도 시들어도 샘이 말랐다고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남쪽 창문을 여는 가난한 마음에도 푸른 햇살이 가득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짙은 회색 빛 구름 걷어 올리는 푸른 바람 불어오면 태고의 들판은 햇빛 따라 출렁이고 강물도 제 길 따라 은빛 노래 부르리 남쪽 창문을 여는 가난한 마음에도 푸른 햇살이...

탄식 유연실

하루 해는 기울고 거리에 밤은 오는데 왜 또다시 길목을 서성이며 그사람 기다리나 사랑이란 괴롭고 마음은 아픈데도 왜 또다시 나는 사랑을하게 되나 가로등불 켜지고 스치는 바람속을 잊어야 한다기에 두말없이 잊어도 드렸지요 버리고 떠난사이 기약도 없기만한데 왜 또다시 나는 사랑을하게 되나

코스모스 탄식 이미자

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려나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혜란강에 비가 올 때 받은 선물도 혜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려나 타누나 타는 가슴 연변 플랫홈 두만강을 건너올 때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려나 한없이 내달리...

코스모스 탄식 박향림

1.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2,해란강에 비가 올 제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렛홈. 3.두만강을 건너올 제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이더냐...

코스모스 탄식 남수련

1.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2,해란강에 비가 올 때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면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렛홈 3.두만강을 건너올 때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이더냐 한없...

청노새 탄식 남인수

1.어서 가자 노새야 어서 가자 노새야 안개낀 지평선 달려가자 노새야 음 ~ 이 마을 저 마을에 두른 연기만 아~ 애달픈 탄식처럼 솟아오른다. 2.울고 남은 눈물아 울고 남은 눈물아 마지막 이별에 풀어져자 풀어져 음 ~ 노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물어 아~ 뒷산에 사무친다 먼 데 종소리.

코스모스 탄식 김부자

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 사랑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목숨 바친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웃으며 헤어지던 낙동강 다리 낙동강에 비가 올 때 다정턴 님도 낙동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구포정거장

코스모스 탄식 소리사랑

1.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2,해란강에 비가 올 때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렛홈 3.두만강을 건너올 때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이더냐 한없...

춘향모 탄식 춘향가

걸인 모양으로 찾아온 이몽룡을 보고 절망한 춘향모가 절규하는 대목으로, 중몰이 계면조 이다. 다소 사나운 월매의 성격과 비통한 심사가 맞물림으로써 꿈이 좌절된 민중들의 한을 잘 표현한다. 그러나 이 곡은 다음에 오게 될 옥중상봉의 비극성을 준비하는 것이 본래의 기능이다. 따라서 이들의 절망이 깊을수록 출도 후의 기쁨이 대비되게 마련이다. 원반 : V...

청노새 탄식 남수련

1.어서 가자 노새야 어서 가자 노새야 안개낀 지평선 달려가자 노새야 음 ~ 이 마을 저 마을에 두른 연기만 아~ 애달픈 탄식처럼 솟아오른다 2.울고 남은 눈물아 울고 남은 눈물아 마지막 이별에 풀어져라 풀어져 음 ~ 노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물어 아~ 들판에 사무친다 먼 데 종소리

청노새 탄식 남인수

1.어서 가자 노새야 어서 가자 노새야 안개낀 지평선 달려가자 노새야 음~ 음~ 이 마을 저 마을에 두른 연기만 아~ 애달픈 탄식처럼 솟아오른다 2.울고 남은 눈물아 울고 남은 눈물아 마지막 이별에 풀어져라 풀어져 음~ 음~ 노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물어 아~ 들판에 사모친다 먼 데 종소래 3.타고 남은 사랑아 타고 남은 사랑아 고달픈 유랑에 스러...

청노새 탄식 고대원

1.어서 가자 노새야 어서 가자 노새야 안개낀 지평선 달려가자 노새야 음 ~ 노새는 가자 울고 해는 저물어 애달픈 탄식처럼 솟아 오른다 2.타고 남은 사랑아 타고 남은 사랑아 고달픈 유랑에 사모쳐라 사모쳐 음 ~ 이 마을 저 마을에 날은 저물고 들판에 사모친다 먼 데 종소리 3.울고 남은 눈물아 울고 남은 눈물아 마즈막 이별에 풀어져라 풀어져 음 ...

코스모스 탄식 박재란

1.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첫 사랑 코스모스 흩어지니 날라 가더라 산을 두고 지은 맹서 말뿐이더냐 철 없이 매달리든 한강 철다리 2. 코스모스 꽃을 잡고 놀던 그 사람 코스모스 시들으니 울고 가더라 변함없는 사랑이란 거짓이더냐 정 없는 이 세월이 원망스럽소

코스모스 탄식 김용임

★원창:1939년 朴響林(작사:조명암,작곡:김해송) 1.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더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2,해란강에 비가 올 제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렛홈 3.두만강을 건너올 제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

아네모네 탄식 송민도

★1961년 작사:고려성 작곡:이재호 1.그이의 꿈이 어린 청자기 화분 아네모네 꽃잎이 홀로 피어 있네 아~ 아~ 그이는 가고 나만 홀로 눈물을 뿌려 기른 꽃잎에서 그이의 숨소리를 맡어야 하나 2.그이와 속삭이던 푸른 들창에 아네모네 꽃잎이 홀로 피어 있네 아~ 아~ 그이는 가고 나만 홀로 달빛에 서서 홀로 흐느끼며 연분홍 리본만 만져야 하나

가야금 탄식 황보성

이 밤이 다 새도록 슬피 우는 가야금 열 두줄 백옥 같은 손가락에 눈물 흐르네 사랑하던 우리 님은 어딜 가고 나만 홀로 이 밤도 잠 못 들고 이 가슴 태우네 가야금 열 두 줄에 추억 실어 울어라 가야금아 달 밝은 창가에서 슬피 우는 두견새야 천 리 타향 나그네처럼 한숨 쌓이네 하늘 두고 맹세하던 님 어딜 가고 나만 홀로 이 밤도 잠 못 들고 이 가슴...

코스모스 탄식 이효정

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러냐 아~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해란강에 비가 올 제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러냐 아~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랫홈 두만강을 건너 올 제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이더냐 아...

연평도 탄식 비둘기 자매

연평도 탄식 - 비둘기 자매 황혼이 짙어지면 찾아드는 고깃배 갈매기 벗을 삼고 떠나가던 그 님아 돌아오실 그 날짜 기약이 없어 오늘도 불러본다 연평도 탄식 간주중 차디찬 서해바다 뜬구름도 벗을 찾아 애달픈 사연 싣고 떠나가던 저 배야 물어보자 오실 날 우리 님 소식 가신 님 불러본다 연평도 탄식

모래성 탄식 고운봉

No I can't forget this evening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But,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Your sorrow shows yes it shows No I can't forget to...

아네모네 탄식 유성희

그이의 꿈이 어린 청자기 화분 아네모네 꽃잎이 홀로 피어있네 아 그이는 가고 나만 홀로 눈물을 뿌려 기른 꽃잎에서 그이의 숨소리를 맡아야 하나 그이의 꿈이 어린 정답게 핀 아네모네 꽃잎이 홀로 피어있네 아 추억은 남아 나만 홀로 한숨을 쉬었기를 꽃잎에서 그이의 숨소리를 맡아야 하나

코스모스 탄식 신신애

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 이러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해란강에 비가올 제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오니 그만이더라 변함 없는 마음이란 말뿐 이러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랫홈 두만강을 건너올 제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 이러냐 한없이 흐느끼던...

코스모스 탄식 김씨스터즈

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 첫사랑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산을 두고 지은 맹서 말 뿐이더냐 철없이 매달리는 한강 철 다리 코스모스 피어날 때 다정턴 님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구름같은 인정이란 날아가더냐 겁없는 내 청춘이 한이로구려

코스모스 탄식 Various Artists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김도 잘 있어요 미스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 또 다시 찾아 오마 부산 항구야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김도 못 잊겠어 미스리도 못 잊어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흥보 탄식 이주은

아니리) 이러고 들어 가거든 놀보 계집이라도 좀 후해서 전곡간을 다소간 주었으면 오죽 좋으련만 놀보 계집은 놀보보다 조금 더 독하던 것이었다. 밥 푸던 주걱자루를 까꾸로 들고 중문에 딱 붙어 섰다가“아니, 아지뱀인지 동아뱀인지. 세상이 다 귀찮아 못살것어, 응? 전곡을 갖다 맽겼던가?아나 밥 ! 아나 돈!”허고 때려노니 형님한테 매 맞던 건 여반장이오...

춘향모 탄식 김주리

그 때여 춘향 모친은 아무 물색 모르고 초저녁잠 실컷 자고 일어나 보니, 건너 춘향 방에서 울음소리가 나거든, “아이고, 저것들 또 사랑싸움 허나 부다.” 울음 밑이 장차 길어지니 춘향 모친이 동정을 살피러 나와 보는디,춘향 모친이 나온다. 춘향 모친이 나온다. 허던 일 밀쳐놓고, 상초머리, 행자초마 모양이 없이 나온다. 춘향 방 영창 앞에 가만히 올...

춘향 탄식 김주리

이렇듯이 도련님은 서울로 떠나고, 춘향이 하릴없이 자기 방으로 들어 가는디,향단으게 붙들리어 자던 침방 들어올 제, 만사가 정황이 없고 촉목상심허는구나. “여보아라, 향단아! 발 걷고 문 닫쳐라. 춘몽이나 이루어서 알뜰헌 도련님을 몽중에나 다시 보자. 예로부터 이르기를, 꿈에 와 보이는 임은 신의 없다 일렀으되, 답답이 그릴진댄 꿈 아니면 어이 보리....

심봉사 탄식 정회석, 고수 조용복

[아니리]심봉사 정신 차려, “거 뉘가 날 살렸소?” “예 소승은 몽은사 화주승 이온데, 시주집 내려왔다가 올라가는 길에 다행히 봉사님을 구하였나이다.” “허허, 활인지불이로고 죽을 사람 살려주니, 은혜 백골난망이요.” 저 중이 허는 말이, “그런디 봉사님. 거 좋은 수가 있읍니다마는” “거, 수는 무슨 수 꼬?”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 절 부처님이 영...

일초라도 (Feat. PK헤만, 박하나) 태사비애(殆死悲愛)

힘들게 지워도 살아지지가 않는 건 이미 내 삶은 너 없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겠지 괜찮아 넘어진 나를 달래 알잖아 아파도 네게 갈래 평범한 나의 이런 삶에 두근거림을 준 너에게 바칠래 사랑도 이별도 세상이 끝난듯이 흘린 내 눈물도 너로 인해 나 살아있단 흔적 메마른 가슴에 단비같은 기적 아파도 행복하다 말하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 나 어떡해 이...

일초라도 (Feat. PK헤만, 박하나) 태사비애

힘들게 지워도 살아지지가 않는 건 이미 내 삶은 너 없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겠지 괜찮아 넘어진 나를 달래 알잖아 아파도 네게 갈래 평범한 나의 이런 삶에 두근거림을 준 너에게 바칠래 사랑도 이별도 세상이 끝난듯이 흘린 내 눈물도 너로 인해 나 살아있단 흔적 메마른 가슴에 단비같은 기적 아파도 행복하다 말하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 나 어떡해 이...

[파리넬리OST] SonQualNaveChagitata 모음집

울게 하소서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내버려두오 탄식,자유의 탄식 가운데... 숙명은 나의 영혼을 영원한 고통속에 울게 하지만 사랑하는 이여, 나를 버려두오 자유의 탄식 가운데...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부수고 슬픔이 사라지게 해주오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Lascia Ch'io Pianga (영화 파리넬리 中 울게 하소서) David Agnew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탄식, 그 자유의 탄식 가운데 숙명은 나의 영혼을 영원한 고통속에 울게하지만 사랑하는 이여, 나를 버려두오, 탄식, 그 자유의 탄식 가운데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부수고 슬픔이 사라지게 해주오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흥보 아내 탄식 이주은

아니리) 흥보가 이리 고생을 하면서도 내외간에 근원이 좋아 자식들을 폴폴이 낳는디 돌 돌아가면 썩 낳고, 세 살 먹여논 즉 썩 낳고, 그렁저렁 보태난 것이깜부기 하나 없이 아들만 꼭 아홉을 낳것다. 하루난 흥보가 하는 말이 “여보 마누라! 먹고 살기 정신없이 지내노라 내 속으로 난 자식들 얼굴을 모르니 그도 한심 가탄일세. 말끔히 이리 불러오소. ”자...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성지송(Eterno Ji Song)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탄식, 그 자유의 탄식 가운데 숙명은 나의 영혼을 영원한 고통속에 울게하지만 사랑하는 이여, 나를 버려두오, 탄식, 그 자유의 탄식 가운데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부수고 슬픔이 사라지게 해주오 오직 자비로서 나의 번뇌를 가혹한 운명과 자유의 탄식 가운데 울도록 나를 버려두오 자유의 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