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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방구석 프로뮤즈

괜찮았는데 아무 일 없었는데 오늘은 대체 왜이리 또 화가 나있는건데 이른 아침부터 전화해 왜 화를 내는데 진정좀 해줄래 잠이 덜 깨서 그래 차근히 말해줄래 난 아직까지 도무지 알 수 없는데 왜 대체 왜 뭐 때문에 내게 이런 시련을 주는지 뭘 잘못했는데 되려 물어보네 내 생각엔 엊그제 몰래 만난 걔 알고 이러는건 아닌지 일단 잘못했다 네게 빌어볼게 오해야 오해

대전의 신사 방구석 프로뮤즈

캄캄한 어둠이 드리웠네원래는 오늘 돌아오는게 아닌데야속하게 경부선에 몸을 싣고길을 걷네 나 힘이 없네도도한 깍쟁이를 보았네고향은 한강 아래쪽 OH하는일은 소소하게 부동산에 관심 있대떨려 오네 나 설레였네세련된 호텔에서 오늘밤을대전역엔 오늘밤 돌아가지 않겠다고매일밤 밀가루나 만지면서내청춘을 보낼수는 없기에 오늘밤은난 대전의 신사 오늘 밤은 너의 신사오늘...

사랑 노래가 많은 이유 방구석 프로뮤즈

Go slowly 오늘도 역시 날아오는 너의 연락에 조금 무심한 듯 반응 하고서 커피 한 잔 어떠냐고 부드럽게 보내봤어 너도 OK 언제든지, If you wantIm a wikipedia of girl연애에 도가 텄다고알만큼 안다고 그렇다고 바람둥이는 아니야 술 먹고 내게 전화 걸어밥 먹었니 다정하게 말했던 니가 왜 갑자기 (생각해본다고..?)음원 차...

라따뚜이 방구석 프로뮤즈

거리에 사람들 노래하고 즐겨식당엔 향기로운 음식들 & 와인주말엔 여유, 휴식이 가득한그게 내가 어릴 적 꿈꿨던 프랑스차츰 어른이 되어가면서어린 날의 나를 잊어가 점점아직도 난 여전히 여기 있는데언제까지 그저 멀리 바라보고만 있을까소나기 그친 맑은 도시의 아침불빛 망울 거리는 거리의 밤도라따뚜이 한입 보르도산 레드 와인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거 같아가끔...

산책 방구석 프로뮤즈

산책을 하러 갔다 오려고요마음이 좀 복잡해서혼자 그냥 좀 걸을 거예요잡히질 않는 내 마음의 갈피를대신 잡아보듯 정처 없이 고민 없이오늘 내가 걷는 길은 온전히 내 마음대로혼자라 느껴 외로운 내 마음이 혼자여도외롭지 않도록잡히질 않는 내 마음의 갈피를대신 잡아보듯 정처 없이 고민 없이오늘 내가 걷는 길은 온전히 내 마음대로혼자라 느껴 외로운 내 마음이 ...

눈이 부시게 방구석 프로뮤즈

눈 깜빡, 하루 한 달다시 깜빡하니 일 년이네 모습 잊히지않을 줄 알았는데잠깐 할 사이에흐릿하게 지워지네그 많았던 시간들이한순간에 사라져익숙했던 것들이더는 그렇지 않아그렇지 않다는 게이제 더 익숙해다를 게 없는 하루에아무런 감정 없이 서성이다가어느 순간 떠오른네가 나의 햇살아니, 밀려오는 장마맘은 기억을 곱씹는데몸은 밉게도 지쳐있네잠시나마 그대를떠올리...

정해진 규칙 방구석 프로뮤즈

무슨 일이야 고민거리 있어?일단 말해봐 내가 들어줄게떨림이란 행복을 느끼게 해준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다고?그럼 일단 들어봐 몇 가지 중요한규칙들을 정해줄게이걸 기억해놔 너에게 중요한그 순간들을 놓치지 않도록처음 널 봤을 때 그 첫인상이 중요해꾸민 듯 안 꾸민 듯 부담스럽지 않게둘만의 시간에 조금 한 기억을 남길 수 있게둘만의 이야길 가득히Talk a...

다시금 언제고 방구석 프로뮤즈

오늘 네게 어떤 말을 할까 고민을 해특별한 날이잖아 조금은새롭게 시작하는 만큼새로워질 우리 지나온 시간만큼행복하자세차게 부는 바람에도 서로 의지하며우리 함께 영글어 가는시간은 다 사랑이겠지세월이 흘러 빛은 바래고주름 깊은 그때에도 노을 꽃 보며 지금처럼다시금 널 사랑한다고언제고 널 사랑한다고나만 아는 시간 아닌우리 함께 하는 이 모든 장면이영원할 수 ...

NO노잼 방구석 프로뮤즈

와보고는 얘기하니대전 노잼이라고 (성심당)먹어보고 얘기하니 대전 별거 없다고이글스 직관해 밤에 치맥에 반해넌 대전에 반도 안봤네 나 참 어이없어너만 재미없어갑천 피크닉 돗자리 펴고 맥주자전거로 유림공원 한바퀴 타슈너와 걷는 엑스포 다리 we이제 우린No 노잼 No 노잼No 노잼 No 노잼No 노잼 No 노잼Oh 이젠 No 노잼먹어보고 얘기 하니 고작 ...

방구석 처진 달팽이 (유재

얼마나 학수고대한 금요일 양말까지 다려 신는 금요일 클럽가잔 친구들의 전화만 하염없이 초조하게 기다려 이런 벌써 아홉시 어어 연락은 없고 어영부영 열한시 어어 미치겠네 미치겠어 어느새 새벽 두시 어어 불타오를 때 어김없이 변함없이 난 여기 방구석 안에 나 좀 데려가 줘 혼자라도 나가보잔 결심에 위풍당당 택시에 올랐지만 아차 지갑을

방구석 [ 옆집우유내꺼님 신청곡 ] 처진 달팽이

얼마나 학수고대한 금요일 양말까지 다려 신는 금요일 클럽가잔 친구들의 전화만 하염없이 초조하게 기다려 이런 벌써 아홉시 어어 연락은 없고 어영부영 열한시 어어 미치겠네 미치겠어 어느새 새벽 두시 어어 불타오를 때 어김없이 변함없이 난 여기 방구석 안에 나 좀 데려가 줘 혼자라도 나가보잔 결심에 위풍당당 택시에 올랐지만 아차 지갑을

방구석 서둘러 만든 밴드

늘상 그렇듯 별일없이 퇴근했어발을 씻고 티비를 켜고밥을 앉힌다밥을 한다늘상 그렇듯 별일없이 퇴근했어발을 먹고 커피를 타서방구석에 누워꼬깃꼬깃 담배각을거친 내 맘이 뿌연 내방에지친 내 몸이 거기 내방에늘상 그렇듯 별일 없이 밤이오면방에 누워 잡 생각을 하고뒤척이다 결국 잠을 설친다날이 새도록거친 내 맘이 뿌연 내 방에지친 내 몸이 거기 내 방에난 없어진...

깡소주 방구석

1 a) 솔까말 깡소주가 달고 맛있다는 말은 절대 이해할 수 없어 정말 이상하지 남들은 깡소주가 시원하고 부드럽다고 말을 하는데 정말 이상하지 냉수가 더 시원하쟎나 냉수는 리필도 공짠데 b) 진짜 우리가 좋아하는 건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그게 좋은건지 가끔은 나도 헷갈려 내가 깡소주를 싫어 하는 것이 내 미각이 ...

알고 보면 난 방구석

오늘따라 웃는 당신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반짝이는 미소속에 내 마음도 천국을 오가네요 당신은 잘 모르고 있겠지만 당신의 그 미소를 보면 당신의 그 에너지가 마법처럼 나를 위로하죠 알고보면 난 재미없고 딱딱한 사람이라서 말도 안되는 시시한 농담만 던지고 있지만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는건 당신만의 배려겠지요 정신없는 하루의 끝에서 그댈 볼 수 있...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방구석

1) 흉한 모습을 한 괴물이 있었어 사람들은 모두 그를 싫어했어 온통 가시로 뒤덮여 있어서 사람들은 다가갈 수 없었어 다가가면 (멀어지고) 도망가면 (돌던지고) 가시들은 (거세지고) 벗어날 수 없는 내 꿈속 알아 알아 그게 나라는 걸 벗어나려 해도 떠날 수 없단 걸 달아나려 달음질 해봐도 내 꿈속의 나는 점점 더 흉해지는걸 2) 슬픈 눈을 가진 ...

그 때는 왜 몰랐을까 방구석

1) a 왜 항상 중요한 사실은 한발 늦게 알게 되는걸까 모두들 말해줬다는데 왜 그땐 들리지 않았을까 왜 항상 후회할 일들은 한발 늦게 알게 되는걸까 모두들 말렸었다는데 왜 그땐 들리지 않았을까 b 그때는 왜 몰랐을까 모두들 말했다는데 지나가는 바람도 내게 이야기 해줬다는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 모두들 말했다는데 아마도 모르는 사실은 들어도 결국 모르...

바람이 분다 (Acoustic ver.) 방구석

바람이 분다 옷깃을 여며봐도 가슴까지 시린 바람이 분다 계절이 또 널 데려오는걸 보니 나는 아직 멀었나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또 다시 봄이 와도 너는 거기 그대로 서있나보다 월화수목금토일 몇 번이 돌아와도 너는 거기 그대로 서있나보다 올걸 알고 있어도 갑작스럽기만해 차라리 모르는게 나은건가봐

DogPoison 방구석

오늘도 적당한 현금에결제된 이번 주 소원이번 주 기말고사에는대박 좀 터뜨려 보길노느라 바빠서 공부는제대로 못했더라도결제는 이미 했으니까이번주 적당한 눈물로 회개한지난 주 생활이번 주 여전히 변하지 않고서살아갈 뒷심그래도 결제만 잘하면축복은 받을 테니까그 분은 나를 사랑하니까죄인들의 친구여어디 계시나이까죄인들이 없는 이 곳을떠나가 버리셨나오늘도 적당한 ...

대로 사는 것이 방구석

왜 난 점점 아는 것이많아 질수록 더점점 모르는게 많아지는지왜 난 할 수 있는 일이많아질 수록 더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지는지어릴 적엔 단순했던나의 믿음이아는 것이 많아지고힘이 늘어 갈 수록믿는 대로 사는 것이믿음 만큼 쉽지 않네아는 대로 사는 것이아는 만큼 쉽지 않네배운 대로 사는 것이배운 만큼 쉽지 않네생각 대로 사는 것이생각 만큼 쉽지 않네어릴 적...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방구석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디비디 디비디 디비디 딤 여행을 간다 디비디 디비디 디비디 딤 여행을 간다 산들바람 불어오는 봄이 되면은 바람 따라 꽃을 따라 여행을 간다꽃도따다 귀에 꽂고 돌아다니면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행을 한다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디비디 디비디 디비디 딤 여행을 간다디...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Sketch) 방구석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디비디 디비디 디비디 딤 여행을 간다 디비디 디비디 디비디 딤 여행을 간다 산들바람 불어오는 봄이 되거든 바람 따라 꽃을 따라 여행을 간다 꽃도따다 귀에 꽂고 돌아다니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행을 한다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디비디 디비디 디비디 딤 여행...

전문생활인 방구석

빨래 널고 돌아서면 널었던 빨래만큼빨래가 또 쌓여있고설거지를 하고 나면다음 식사 걱정에 눈 앞이 캄캄해지고청소하고 돌아서면 청소했던 자리 위에먼지가 또 쌓여있네반복되는 일상을 사는 나는 전문생활인아침이면 출근하고 저녁이면 퇴근하고자고나면 또 출근하고아침이면 등교하고 저녁이면 하교하고자고나면 또 등교하고아침이면 밥 차리고 저녁이면 빨래하고자고나면 또 밥...

부모가 되어서 방구석

미안하지만 널 대신해 내가 아파줄 수는 없을 것 같다미안하지만 널 대신해 내가 살아줄 수도 없을 것 같다 안타깝고 아쉽겠지만 결국 너는 내가 아니니 제 아무리 바라고 또 원한데도 니 아픔의 한치도 덜 수 없으니두눈에 눈물이 그렁해져서 무언가 원하듯 나를 본데도그저 부모가 되어 할 수 있는건우는 널 안고 다독이는것우는 널 안고 기도하는것 안타깝고 아쉽...

벽을 넘으리 방구석

바로 지금 여기에 우리 맘을 모아서 벽을 넘으리 벽을 넘으리 손에 손을 맞잡고 우리 들의 노래로 벽을 넘으리 벽을 넘으리 우리 앞의 벽이 높고 강해도 우리 들의 노래는 그 벽을 넘으리 우리가 흘린 땀방울 눈물들 이 도전 앞에 쏟으리 모두 다 그 날에 우리 보리라 감동의 역사가 다시 쓰여질 승리를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으니 오늘은 우리가 승리 하리라우...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방구석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주님의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들이 춤을 추네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가물어 ...

곧 오소서 임마누엘 방구석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 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백성 한 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평화 채워 주소서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라 임마누엘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라 임마누엘

곧 오소서 임마누엘 (Inst.) 방구석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 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백성 한 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평화 채워 주소서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라 임마누엘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라 임마누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방구석

아마도 난 내가 아는 것 말곤 몰랐었나봐 그런데 난 내가 모르는 것도 몰랐었나봐 내가 알고 있는 것들 그게 전부라고 믿고 내가 알고 있는 것만 가르치려 했었나봐미안해 실은 개뿔도 모르면서 좀 더 아는 척을 하고 싶던거야 혹시나 내가 같잖아 보였다면 니가 보고 있는 그게 내가 맞아 내가 알고 있는 것들 그게 전부라고 믿고 내가 알고 있는 것만 가르치...

잘 알지도 못하면서 (Inst.) 방구석

아마도 난 내가 아는 것 말곤 몰랐었나봐 그런데 난 내가 모르는 것도 몰랐었나봐 내가 알고 있는 것들 그게 전부라고 믿고 내가 알고 있는 것만 가르치려 했었나봐미안해 실은 개뿔도 모르면서 좀 더 아는 척을 하고 싶던거야 혹시나 내가 같잖아 보였다면 니가 보고 있는 그게 내가 맞아 내가 알고 있는 것들 그게 전부라고 믿고 내가 알고 있는 것만 가르치...

기적이 뭐 별거있나 방구석

기적이 뭐 별거 있나 당신이 기적인 것을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오늘이 기적인 것을 아침에 눈을 비비고 당신을 바라 보는 것 이렇게 노래하는 게 바로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우리가 기적인 것을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오늘이 기적인 것을 당신과 마주 앉아서 이렇게 웃고 떠들고 이 노랠 들려 주는게 바로 당신과 마주 앉아서 이렇게 웃고 떠들고 이 노랠 들려 주...

끄적인다 방구석

니 얼굴을 보고 말하면차마 고백하지 못할까끄적인다 몇번을 썼다가 지우고읽어보면 맘에 안들어또 끄적인다 괜히 고백했다친구로도 못남을까봐애써 에둘러 표현한다 혹시 너도 나와같은 마음인건 아닐까기대하며 또 끄적인다니 얼굴을 보고 말하면차마 고백하지 못할까끄적인다 몇번을 썼다가 지우고읽어보면 맘에 안들어또 끄적인다 괜히 고백했다친구로도 못남을까봐애써 에둘러 ...

미인아 방구석

쟁반 같이 둥근 얼굴에 백옥 같이 하이얀 피부 초승달과 같은 눈썹에 앵두 같이 빨갛고 작은 입술 미인아 미인아떠나간 미인아 미인아 미인아과거의 여인아미인아 미인아떠나간 미인아 미인아 미인아과거의 여인아쟁반 같이 둥근 얼굴에 백옥 같이 하이얀 피부 초승달과 같은 눈썹에 앵두 같이 빨갛고 작은 입술 미인아 미인아떠나간 미인아 미인아 미인아과거의 여인아...

나에게로 오라 (Album Edition) 방구석

형 이거 아까 했어요 뭐야 가사만 바꿔놓구서 완전 날로 먹네 이거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모두 나에게로 나오라 내 멍에와 내 짐을 지라 너희에게 쉼을 주리니 나오라 나에게나에게로 오라 나오라 나에게쉼을 주리라 나오라 나에게나에게로 오라 나오라 나에게평안을 주리라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모두 나에게로 나오라 내 멍에와 내 짐을 지라 너희에게 쉼을 주리니 나오...

뒤통수 (Remake 버전) 방구석

내가 던진 말들이 내 뒷통수를 때릴 땐 내가 던진 말들의 형체도 알아 볼 수 없지 내가 던진 말들이 내 뒷통수를 때릴 땐 내 말에 살이 붙어 무겁게 나를 때리지가볍게 던졌던 무심코 던졌던 말들이 돌고 돌아서 나를 때릴 땐 조금씩 단단해져 벽돌처럼 되면 내 뒷통수는 남지도 않겠네 내가 던진 말들이 내 뒷통수를 때릴 땐 내가 던진 말들의 형체도 알아 볼 ...

Tiberia 방구석

이제 더 이상기대할 것도 없이그저 도망치듯이배를 타고 나섰네밤이 새도록잊어버리려 다 잊으려빈 그물만 던졌네혹시 그 밤에용기를 냈더라면그와 함께 있었던사람이 나였다고후회를 담아잊어버리려 다 잊으려빈 그물만 건지네다시 볼 수 없을 것 만 같았던그 모습 그때처럼희미하게 저 편에서나를 기다리네이제 다시 듣지 못할 것 같던목소리 변함없이다정하게 어서 와서함께 ...

불편 분노 눈물 그리고 어리석음의 축복 방구석

하나님 우리를 축복하소서불편함으로 불편함으로하나님 우리를 축복하소서불편함으로 축복하소서손쉬운 답변 반쪽짜리 진실들피상적인 인간 관계에 불편하도록당신의 축복으로 진리를 추구하고불편함을 넘어 사랑하도록하나님 우리를 축복하소서분노함으로 분노함으로하나님 우리를 축복하소서분노함으로 축복하소서사람에 대한 불의와 억압부당하게 착취하는 것에분노하도록당신의 축복으로 ...

돌이 될래요 방구석

아마도 난 오랜 시간 허기진배를 채울 빵이 될 순 없을 거예요아마도 난 생명을 살리는영을 채울 말씀도 될 순 없을 거예요누군가의 발에 치여걸려 넘어지게 하는 하찮은 돌멩이사람들이 쓸모 없어길가에 버리는 하찮은 돌멩이그런 돌이 될래요모두 침묵하는 곳의평화를 깨는그런 돌이 될래요누군가의 발을 걸어바닥을 보게 하는 그런 돌누군가의 발에 치여걸려 넘어지게 하...

우리, 서로의 기도가 되다 방구석

우리 서로 사랑하고서로 믿고 서로 돕는 것이우릴 구할 줄로 믿습니다혐오가 아닌 사랑차별이 아닌 자비배제가 아닌 희망이가득한 세상을 꿈꿉니다이제 우리 서로 서로의 기도가 되고서로의 용기가 되어 세상을 향해서이제 우리 서로 서로의 기도가 되고서로의 용기가 되어 세상을 향해서행진합니다괜찮아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당신에겐 내가 있고내겐 당신이 있고우리에겐 사랑...

The Creed 방구석

당신은 전능하셔서 하늘과 땅과모든 만물을 지으셨음을 믿습니다당신은 참된 하나님 빛에서 나온 참빛우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되시었네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사영광가운데 오실 것을 믿습니다당신 안에서 우리들은 하나가 되고거룩하고 보편적인 교회입니다당신은 참된 하나님 빛에서 나온 참빛우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되시었네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사영...

오해 정윤선

마음은 있어도 말할 수 없었지 그런게 아닌데 왠일로 말을 못했지 두 눈에 맺혀진 눈물도 보았지 돌아서 갈 때도 그 말은 차마 못했지 어떡해야 내 마음을 알 수 있겠니 어떡해야 내 진실을 알 수 있겠니 다시 한번 생각해도 마음뿐이지 바보처럼 돌아서서 혼자서 울었지

오해 오현란

우린 같은 영혼인걸 한눈에 알아봤는데 어쩌면 그것은 내 오핸지도 몰라 내게 던져질 슬픔을 두려워했던 맨처음 날 설득한 니 약속 다 바람같은 거야 사랑이란 늘 잔인한 아픔을 뒤에 숨겨두고 결국엔 날 혼자 가두고 웃는걸 난 또 잊었어 시들어갈 내가슴 가볍게 가지만 니가 원한대로 보내줄거야 잊어줄수 있어 짐이 될 눈물도 삼켰어 허나 오늘만은 혼자 두지마 ...

오해 오현란

우린 같은 영혼인 걸 한 눈에 알아봤는데 어쩌면 그것은 내 오핸지도 몰라 내게 던져질 슬픔을 두려워했던 맨 처음 날 설득한 니 약속 다 바람같은거야 사랑이란 늘 잔인한 아픔을 뒤에 숨겨두고 결국엔 날 혼자 가두고 웃는걸 난 또 잊었어 시들어갈 내 가슴 가볍게 가지만 니가 원한대로 보내줄거야 잊어줄 수 있어 짐이 될 눈물도 삼켰어 허나 오늘만은 혼자 두...

오해 임창정

마음이 변했니.. 오해가 생긴거니.. 차라리 그때 날 때리지 그랬니 어떻게 잊으라고. 날두고 떠났니 안녕이란 말을 두고... 널 기다리던 버스정류장에 물빛같은 바람이 부는데.. 너는 떠나가고 나는 기다리고 제발 나 버리지 말아죠.. oh baby~ *나는 돈이 없어도... 나는 집이 없어도.. 내게 신이없어도.. 살아갈수 있지만.. 너 없이 왜 안되...

오해 도현아

너무나도 그댈 사랑하기에..슬쩍 한번 화를 내봤죠 연인들은 사랑중에 가끔씩 그런 장난을 한데요 지쳤나요 아니 포기했나요 그대 사랑 식어버렸나요 나 이렇게 애 태워도 아직 그대 연락도 없어요 내가 먼저 전화를 하면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미얀해요 오해예요 그런 것도 몰라주나요 이세상에 오직 한사람 난 그대를 사랑해요 내가 먼저 전화를 하면 자존심이 상하...

오해 도현아

너무나도 그댈 사랑하기에 슬쩍 한번 화를 내봤죠 연인들은 사랑중에 가끔씩 그런 장난을 한데요 지쳤나요 아니 포기했나요 그대 사랑 식어버렸나요 나 이렇게 애 태워도 아직 그대 연락도 없어요 후렴) 내가 먼저 전화를 하면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미얀해요 오해예요 그런 것도 몰라주나요 이세상에 오직 한사람 난 그대를 사랑해요

오해 타이푼

like taht now here we go Typhoon with the funk Just put me on like that now here we go Typhoon let's go just turn it up DJ in the house what you want now Sejin in the house no doubt Just vibe to it...

오해 송골매

늦은 밤 창가에서 너를 생각하다가 나도 몰래 꾸벅꾸벅 그만 잠이 들어버렸네 화를 내며 돌아서던 네 모습이 마음에 걸려 꿈 속에서 찾아가네 터벅터벅 찾아가네 *만나면 말해야지 너를 미워한게 아니었다고 그러면 풀어질까 토라졌던 그 얼굴에 웃음이 떠오를까 별들도 잠이 들은 새벽벽에 눈을 떠보니 책상위에 그녀 사진이 생긋생긋 웃고있네 *반복

오해 소울 크라이

희(熙)] 언젠가 말했지 나를 떠나가라고 나쁜 여자니까 나를 떠나도 괜찮아 사랑은 어디든 움직이는 거라고 너에게 배웠어 아무 사이 아니라고 (Kiroy Y) Rap] 그렇게 오해 속에서 내 진심은 왜곡된 채 한걸음 물러나야 내 마음이 편안했어 사소한 일들부터 특별한 이유까지 넌 내게 끊임 없이 반복적으로 얘기를 했어 왜 사랑이 변하냐고

오해 오현란

우린 같은 영혼인 걸 한 눈에 알아 봤는데... 아 어쩌면 그것은 내 오핸지도 몰라 내게 던져질 슬픔을 두려워했던 맨처음 날 설득한 네 약속 다 바람같은 거야 사랑이란 늘 잔인한 아픔을 뒤에 숨겨두고 결국엔 날 혼자 가두고 웃는 걸 난 또 잊었어 시들어 갈 내가슴 가엾긴 하지만 니가 원한대로 보내줄꺼야 잊어줄 수 있어 짐이 될 눈물도 삼켰어 허나 오...

오해 정미조

1.당신은 나를 몰랐습니다 나도 당신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없이 떠났습니다 그 후에 나는 알았습니다 그 후에 당신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세월이 너무 길었습니다. * 머나먼 타국에 계신 것도 아니건만 당신과 나 사이가 너무도 멀어 다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영원히 영원히 사랑하면서 이슬픔 그대는 모르리 돌아서는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