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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너의 편지를 오래도록 읽은 날 화가

네 밤 유일한 별이 돼영원히 그대의 곁에 있고 싶었죠네게 유일한 꽃이 되어그댈 보고 싶었죠 그러고 싶었죠그날의 그녀를 오래 바라보아요나의 하루 일과죠네가 남자였데도 나는 네게 입 맞췄을 거야이건 어느 엄마의 마음 같은 걸까바짝 깎은 손톱에 내 귀가 쓰라려이건 어느 엄마의 마음 같은 거야내 온몸을 부수면 네가 나올 거야네 밤 유일한 별이 돼영원히 그대의...

나는 널 따라가기에 벅차다 화가

무너뜨리는 게 너라서 좋아 아직도 네가 무너뜨린 다는 게 좋아 여전히 네가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게 될 수 있다면 오래도록 그랬으면 해 다른 사람의 품에 안겼다면 그 이유가 너이길 네가 무너뜨려서 그래서 다른 사람의 품으로 미끄러진 거였으면 좋겠어

제 3자의 시선 (Feat. Soul.D) Mr.Yaboo

사건의 시작은 얼마 지나지 않은 10월 그 남자는 지나간 사랑을 겨우 지워 눈앞에 나타난 그녀를 붙잡았지만 그 여자 역시도 지나간 사랑을 못지웠죠 닫힌 마음에 문이 열리질 않고 답답한 맘에 만든 편지를 불러봐도 어정쩡한 두 사람의 관계는 쉽질 않죠 그때쯤 내가 그 남잘 만났던 것 같아요 첫눈이 오기전 두 사람은 헤어지고 그렇게 바랬던 그

제 3자의 시선 (Feat. Soul.D) YABOO

사건의 시작은 얼마 지나지 않은 10월 그 남자는 지나간 사랑을 겨우 지워 눈앞에 나타난 그녀를 붙잡았지만 그 여자 역시도 지나간 사랑을 못지웠죠 닫힌 마음에 문이 열리질 않고 답답한 맘에 만든 편지를 불러봐도 어정쩡한 두 사람의 관계는 쉽질 않죠 그때쯤 내가 그 남잘 만났던 것 같아요 첫눈이 오기전 두 사람은 헤어지고 그렇게 바랬던 그 여자는 멀어지고 그

DEJA VU 톡식

이 느낌은 뭘까 전혀 낯설지 않아 뭔가 익숙해 난 내 눈을 의심해 너의 눈빛 너의 몸짓 너의 손길 모든게 다 마치 셔터를 누른듯 너무나 선명하잖아 어떤 말도 필요없어 널 그냥 내게 맡겨 길지 않은 오늘밤이 끝나기전에 손 끝은 내 어깨를 감싸고 점점 더 네게 물들어가 밤의 끝 짜릿한 입맞춤에 커져만 가는 멈출 수 없어

지금처럼 오래도록 원오즈

아직도 네가 있어 지난 날들은 말없는 미소인 듯이 반짝여왔어 이렇게 네가 내 길에 함께 있어준다면 그 어떤 힘겨운 시간들도 이겨낼 거야 야야야 세상이 번쩍 앞서가버려도 내 손을 잡아 어디서나 함께라고 천천히 써내려가자 고치지 않아 우리의 얘기를 너의 곁에 함께한 이 순간이 내겐 정말 소중해 오직 널 비추기 위해 나는 빛내고 있어 바라봐주는 너의

산책 이지 (Eazy)

바람 위를 걸으면 이 너머엔 끝이 있을까 참 잊혀지지 않는 기억 멈춰있는 인사가 이리도 아른아른 거려 너의 길지 않은 시간을 나 이제야 품을 수 있네 밤 하늘에 그리움을 띄우면 그날의 산책을 하게 될까 저 멀리서 불어온 맘이 바람을 타고 온 선물처럼 내게 말을거네 너의 길지 않은 시간을 나 이제야 품을 수 있네 밤 하늘에 그리움을 띄우면 그날의 산책을 하게

어느 날 (Someday) WATERFIRE

나는 너의 어느 날이야 애틋하게 떠올려질 기억 빗물에 잠시 고이다 시린 밤 따라 너를 찾아갈 작은 story 다 알 것만 같던 자신이 있던 나 갈 길을 잃어 헤매고 있어 시간 속에 멈춘 채로 설레던 입맞춤과 두 번의 같은 계절 스치는 바람도 다정했었던 남김없이 그대로인 채로 소중한 것들 틈 안에서 오래도록 너의 곁에 나는 너의 어느 날이야 몇 번쯤

비 오던 날 Feat. 김정아

비오던 날을 기억하나요 우리가 처음 만난 어느 가을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빗속을 혼자 걷고 있었죠 어색한 미소 지으며 내게 우산을 내밀던 그대 이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나는 그대와 걷게 되었죠 길지 않은 길을 걸으며 나누었던 많은 얘기들 기억하나요 거짓 없었던 그대 맑은 미소는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죠 뒤돌아 가는 그대 뒷모습 무심히 바라보았죠

비 오던 날 이두헌

비오던 날을 기억하나요 우리가 처음 만난 어느 가을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빗속을 혼자 걷고 있었죠 어색한 미소 지으며 내게 우산을 내밀던 그대 이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나는 그대와 걷게 되었죠 길지 않은 길을 걸으며 나누었던 많은 얘기들 기억하나요 거짓 없었 던 그대 맑은 미소는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죠 뒤돌아 가는 그대 뒷모습 무심히

난들 아니 Bad Taste

무슨 책을 읽고 아는 척을 해 그걸 먼저 읽은 사람이 비판해 사회의 엘리트가 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줄 아니 어느 누구도 니 생각에 관심없어 아무도 니가 읽은 책을 대주지도 않아 모두가 니가 나온 학교만 관심있어 화가 난 만큼 더욱 더 논리를 세우지만 학자가 되고 싶으면 학교에 가고, 돈을 벌고 싶다면 장사를 하고 음악을 원하면 뮤지션이 되고, 있어야 할 곳에

그때가 지금이라면 천승원

널 달래어 봤을텐데 뒤늦은 후회겠지만 난 알수가 없었어 그 한순간이 긴 기다림의 처음인 걸 떠나던 순간에도 너의 뒷모습에서 난 생각했었어 그리 길지 않은 이별일거라고 모든것을 다 되돌릴 순 없지만 널 사랑해 이젠 말할수 있어 그때가 지금이라면 너에게 모든걸 다 전할순 없겠지만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너를 그때가 지금이라도 영원히 사랑한다

원하지 않는 이별 주영훈

이렇게 홀로 남겨진 어두운 밤을 맞으며 잊었던 다짐하던 맑은 너의 얼굴이 고요함 속에 나를 깨우고 길지 않은 시간에도 넌 내게 많은 얘길 했지 지금은 어디선가 누군가의 맘속에 작은 꿈으로 살겠지 그렇게 아파하던 눈물 속에 몇 해는 지나 한번이라도 우연 속에 너를 보고 파 워우워~ 기억하고 있니 넌 생에 마지막 사랑은 나 하나로 끝이라도 그리

눈 감은 고백 주영훈

이렇게 홀로 남겨진 어두운 밤을 맞으며 잊었던 다짐하던 맑은 너의 얼굴이 고요함 속에 나를 깨우고 길지 않은 시간에도 넌 내게 많은 얘길 했지 지금은 어디선가 누군가의 맘속에 작은 꿈으로 살겠지 그렇게 아파하던 눈물 속에 몇 해는 지나 한번이라도 우연 속에 너를 보고 파 워우워~ 기억하고 있니 넌 생에 마지막 사랑은 나 하나로 끝이라도 그리 쉽지

She Is 아벨

수수한 모습 길지 않은 생머리 오염되지 않은 그 미소 감정이란 숨길 수 없는것 그대는 알고 있나요 비록 당신은 내게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당신을 사랑하는게 그 모든것들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대를 사랑해 사랑해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변해갔죠 비록 그대는 떠나갔지만 난 그대를 잊지 못해 그대를 사랑해 사랑해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변해갔죠 비록 그대는 떠나갔지만

너의 날씨 플루터(Flutter)

Hey you 오늘 너의 날씨는 어떤 거니 어젠 하루 종일 우울했잖아 나 때문이라고 말하겠지 들어봐 우리에겐 가을은 없는 거니 우리에겐 햇살은 없는 거니 네가 언제나 예쁜 것처럼 너의 행복을 나는 누구보다 바라지만 넌 애써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내가 줄 수 없는걸 찾고 있어 그냥 너의 손을 잡고 걸어도 좋아 너를 안고 눈을 감아도 좋아 어딜 가는지도

Wish You Were Here 디어스 (Dears)

이렇게나 따뜻한 햇살이 내게 어떻게든 보여주고 싶어 네게 아무래도 안 되겠어 난 이제 이런 마음까지도 너에게 보여줘야 해 난 널 그리워했어 아주 보고 싶었어 너도 이런 마음을 아는 지 Wish You Were Here 너도 나와 같길 Baby alright it’s just right 손을 잡아주겠니 Wish You Were Here 절대 길지 않은 이 밤

She Is 아벨(abel)

She Is - abel (아벨) 수수한 모습 길지 않은 생머리 오염되지 않은 그 미소 감정이란 숨길 수 없는 걸 그대는 알고 있나요 비록 당신은 내게 실망을 안겨 주었지만 당신을 사랑하기에 그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대를 사랑해 사랑해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변해갔죠 비록 그대는 떠나갔지만 난 그대를 잊지 못해 그대를 사랑해 사랑해

비 오던 날 (Feat. 김정아) 이두헌

비오던 날을 기억하나요 우리가 처음 만난 어느 가을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빗속을 혼자 걷고 있었죠 어색한 미소 지으며 내게 우산을 내밀던 그대 이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나는 그대와 걷게 되었죠 길지 않은 길을 걸으며 나누었던 많은 얘기들 기억하나요 거짓 없었던 그대 맑은 미소는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죠 뒤돌아 가는 그대 뒷모습 무심히

곁에 있어줘 Anna (안나)

우린 너무 사소한 순간에 감동을 받고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들에 민망하기도 해 행복은 찾아내는 사람의 몫이니까 나는 이런 우리가 좋은 걸 우린 너무 사소한 순간에 슬픔을 느끼고 밑으로 가라앉는 기분이 좋지는 않은 걸 그럴 땐 눈을 감고 가만 가만히 너의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돼 곁에 있어줘 오래도록 같이 걸어줘 어둔 밤에 함께 울어줘 혼자이지 않게 함께 웃어줘

사랑이 돌아오다 (AR) 광선

뒤돌아보면 우리 함께한 추억들 사이로 지내왔어 너의 생각에 하루 종일 좋은 꿈을 꾸다가 눈을 뜨면 다시 또 그 자리 금방 울 것 같아 너의 사진을 보며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도 보겠지만 우리의 추억만큼 비워진 가슴속에 너의 향기만 남아있어 너무 아파서 눈물이 기억할까 봐 너무 멀어서 더 오래도록 사랑했는지도 몰랐어 사랑은 떠난 후에야

10年의 약속 전람회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 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들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 이 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음 만으론 쉽지 않은 이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 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너 있기에 나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걸어도

10년(年)의 약속 전람회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 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들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 이 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음 만으론 쉽지 않은 이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 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너 있기에 나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사랑하냐고 손성제

사랑하냐고, 좋아하긴 하냐고 너에게 물어 보아도 아무 말 못 하고 내게 화가 났는지, 내가 싫어졌는지 너의 마음 속을 볼 수만 있다면… 난 아무렇지 않은 척 기다려 보려 해도 이젠 견딜 수 없어 우리 행복했던 기억들 한숨 섞인 눈물이 되어 하염없이 흐르네

사랑하냐고 손성제 [\'11 비의 비가 (悲歌) (Elegy Of Rain)]

사랑하냐고, 좋아하긴 하냐고 너에게 물어 보아도 아무 말 못 하고 내게 화가 났는지, 내가 싫어졌는지 너의 마음 속을 볼 수만 있다면… 난 아무렇지 않은 척 기다려 보려 해도 이젠 견딜 수 없어 우리 행복했던 기억들 한숨 섞인 눈물이 되어 하염없이 흐르네

사랑하냐고 Son Seongje

사랑하냐고, 좋아하긴 하냐고 너에게 물어 보아도 아무 말 못 하고 내게 화가 났는지, 내가 싫어졌는지 너의 마음 속을 볼 수만 있다면… 난 아무렇지 않은 척 기다려 보려 해도 이젠 견딜 수 없어 우리 행복했던 기억들 한숨 섞인 눈물이 되어 하염없이 흐르네

그럴 땐 생각해 봐 동물원

김창기 작사/곡/노래 황혼이 붉게 물드는 거리에서 눈 먼 두 부부의 찬송가가 소음에 묻힐 때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는 노래처럼 너의 삶도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 말했지 오래된 사진 속에 너의 모습을 이젠 거울 속의 너의 얼굴에서 찾을 수 없을 때 어렵게 지쳐 왔던 너의 꿈들이 어디서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 알 수 없다 했지

그럴땐 생각해봐 동물원

그럴 땐 생각해 봐 황혼이 붉게 물드는 거리에서 눈 먼 두 부부의 찬송가가 소음에 묻힐 때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는 노래처럼 너의 삶도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 말했지 오래된 사진 속에 너의 모습을 이젠 거울 속의 너의 얼굴에서 찾을 수 없을 때 어렵게 지쳐 왔던 너의 꿈들이 어디서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 알 수 없다 했지 널

순간 이수영

모래가 손가락을 빠져나가듯 왜 행복은 오래도록 머물 수가 없는지 스쳐가버린 인연일뿐인데 다들 고집스레 믿고 있겠지 내 것이라고 얼마나 쓰라린지 다 알면서 소망하고 절망하고 너무 많이 앓고서 가슴에 굳은 살이 앉고 나니 이제서야 알겠어 버릇처럼 나에게 들려준 그 말 소중한 건 모두 꿈처럼 멀리 있듯이 우리 사랑도 닿지 않아

바보같은 나 주니퍼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이슬비 내리는 거리를 보네 멀리 보이는 가로등 뿌연 도시의 숨결들이 다시 너를 그립게해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면 어느새 너는 내게 와있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개 자욱한 그길에 서서 너를 꼭 안았는데 지금 넌 먼곳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도 내 생각에 뒤척이는 밤있니 마지막인 너의 그말이 이별이란걸 알았다면

바보같은 나 쥬니퍼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이슬비 내리는 거리를 보네 멀리 보이는 가로등 뿌연 도시의 숨결들이 다시 너를 그립게해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면 어느새 너는 내게 와있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개 자욱한 그길에 서서 너를 꼭 안았는데 지금 넌 먼곳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도 내 생각에 뒤척이는 밤있니 마지막인 너의 그말이 이별이란걸 알았다면

거리에서 이기찬

기억이 뿌옇게 흐려진 요즘엔 이 거리를 덤덤히 걷는다 변하지 않은 거리 꺽여진 모퉁이 우리에 단골 가게 아직도 붐비는 분주함 우리 나누던 그 맛 까지 그리 길지 않은 이 거리에서 우린 멀 그리도 많이 했는지 쇼윈도 앞에 홀로 선 내 모습 달라진 것은 너를 잡던 손이 주머니 속에 건널목 저 편은 나의 집 향했었지 아직도 붐비는 정류장

오늘 같은 날 (Feat. JSol) 리얼디(RealD)

(뭐 여튼 노래부터 한번 들어보시죠 OK) verse1 오늘도 하루종일 니 생각에 잠겨 지나가는 바람 속에 내 마음을 날려 하루하루 기다림은 못 말려 이미 내 사랑을 너의 품에 안겨 또 안겨 너와 함꼐라면 내 맘 따사로운 햇살 넌 언제나 봄 내음을 전해주는 봄의 천사 벚꽃이 떨어 질 때 봄이 말해 안녕이야 하지만 넌 내게 따스한 봄날이야

좁은 방 안에서 안녕바다

하루를 보내요 오늘의 쓸쓸했던 기억 어제와 별 다를 것이 없네요 그렇게라도 붙잡고 싶은 날들이 많았는지 요즘 매달리고만 살아요 거리를 나오면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나는 어디에 어디에 있나요 책에서 읽은 나의 이상 눈물 노래 내 모든 것들 이제 자리를 털고 일어나도 아무 쓸모 없어 나는 울어도 소용없어

지금은 오후 히트

햇살이 그렇게도 눈부신가요 한참동안 그대 눈 감고 있네요 마치 우연히 마주친 헤어진 여인처럼 견디기 힘든 어색한 시간들 나른한 햇살이 소나기 처럼 숨죽인 창가에 부딪치는 소리 마치 시간에 흐름이 멈춰버린 것처럼 길고긴 하루 짜증스런 오후 힘이 없는 침묵에 익숙해져 가기를 기다리고 있는건가요~ 길지 않은 사랑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오길

바보같은 나 JUNYFORE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이슬비 내리는 거리를 보네 멀리 보이는 가로등 뿌연 도시의 숨결들이 다시 너를 그리게 해 창을 열고 멍하니 바라보면 어느새 너는 내게로 와 있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개 자욱한 그 길에 서서 너를 꼭 안았는데 지금 어느곳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도 내 생각에 뒤척이는 밤 있니 마지막 너의 그 말이

화가 최수영

무의식 중에 내 손은 너를 구현해 내 작품에 절반은 너를 그려내 손 아래 가득 묻혀진 까만 흑심때문에 이 작품이 더러워 질까 이도 저도 못해 보지 않고도 그려낸 내 그림속에 왠지 모를 꽃향기에 정신이 혼미해 I like this palpitating woo woo 두근두근 설레 Ah- 무채색으로 그려낸 너의 모습에 색을 입혀 볼까 음 고민고민해 도화지 가득

나의 전부 시와

오늘 너에게 해야 할 말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쓴다 천천히 처음 널 만난 순간부터 이미 너의 큰 세계를 보았다 아무도 가르쳐 준 적 없지만 내 맘은 온통 너를 위해 존재했다 내가 떠난 뒤 남겨질 너에게 이런 말만 두고서 가는 게 전부지만 사랑한단다 말로 다 못하는 커다란 마음이 있음을 기억해주렴 화가너의 마음 알아 나도 언젠가 그랬었지

그대 술잔에 최진희

그대 외로운 밤을 무엇하며 보내나요 보낸 그대의 가슴이 그토록 차갑던가요 매일 보던 그 책도 읽은 뒤에 버리듯 그대 나를 읽은 뒤 버린거예요 이제 다시 내가 그립다 하여 불도 꺼진 창가에 홀로 앉아서 잊기 위해 술잔에 기대진 말아요 머지 않아 그대여 나는 잊혀질거야 그대 이밤도 나를 생각하고 있지요 창가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이 그대

여름 지선

널 향한 내 사랑은 새벽에 내리는 부슬빈 줄 알았어 돌아보니 무더운 여름에 내리는 폭우 같은 사랑이었더라 우울을 즐긴다고 말했잖아 나는 네가 삼켜내지 못하는 우울까지 사랑해 앞으로의 무수히 많은 밤들 중에 오늘은 아프지 않은 밤이길 너와 나의 사랑이 만나면 앞으로의 어떤 일들도 이겨낼 수 있길 나는 너의 작은 습관 하나하나 기억하고 전부

내게 그랬듯이 z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원했던 나의 짧은 생각이 널 너무도 지치게 했지 처음부터 그런건 아냐 내게 너무 잘해줬기에 잊고 지냈던 거야 바꿀수 없는 너의 소중함을 이제는 용서해 어리석었던 나의 모자람을 사랑은 나만에 자존심이 아닌거야 애써 웃음을 보이려 하지마 이젠 그마음 난 알아 니가 내게 그랬듯이 너의 모든것을 사랑할꺼야

오래도록 윤한솔, 새봄 (saevom)

따라 들썩거리는 잠든 너를 살며시 또 살며시 토닥인다 위태로이 얼어붙은 맘 꿈에선 한 줌의 눈 되어 녹기를 새하얀 눈꽃 내리는 꿈 한켠에 쌓인 불안 미련 욕심 따스한 햇살 불어와 굽이진 설움 녹아내리길 오늘도 바래본다 새하얀 눈꽃 내리는 꿈 한켠에 쌓인 불안 미련 욕심 따스한 햇살 불어와 굽이진 설움 녹아내리길 오늘도 바래본다 오래도록

오래도록 이영원

우린 멀리 있지만 가까이에 있네요 문득 외로움이 들 때면 나를 찾아와줘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당신의 말이 떠오르면 나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그곳에 남아 있겠죠 우린 멀리 있지만 가까이에 있네요 문득 외로움이 들 때면 나를 찾아와줘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당신의 말이 떠오르면 나는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그곳에 남아 있겠죠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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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외로운 밤을 무엇하며 보내나요 날보낸 그대의 가슴이 그토록 차갑던가요 매일 보던 그 책도 읽은 뒤에 버리듯 그대 나를 읽은 뒤 버린거예요 이제 다시 내가 그립다 하여 불도 꺼진 창가에 홀로 앉아서 잊기 위해 술잔에 기대지 말아요 머지않아 그대여 나는 잊혀질거야 그대 이밤도 나를 생각하고 있지요 창가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이 그대같지요

사랑하는 이에게 2 박은옥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를 써요 깊은 밤에 일어나 다시 읽어요 매일처럼 외로운 사랑을 적어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보아요 내일 또 만날 걸 알아요 오래 안 볼 수는 없어 하지만 또 떨어져서 이렇게 밤이 오면 화가 나게 미워요 사랑하는 이여 내 맘 모두 가져간 사랑하는 이여 2.

사랑하는 이에게 ll... 정태춘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를 써요.. 깊은 밤에 일어나 다시 읽어요.. 매일처럼 외로운 사랑을 적어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보아요.. 내일 또 만날 걸 알아요.. 오래 안 볼 수는 없어.. 하지만 또 떨어져서 이렇게 밤이 오면 화가 나게 미워요.. 사랑하는 이여, 내 맘 모두 가져간 사랑하는 이여...

의리로 산다 (워워워) 김수희

사랑하는 웬수야 철이 없는 남자야 언제쯤에 봄날이 오겠니 사랑보다 먼저온 현실속에 절망도 목숨 다해 의리로 지켰다 (ref) 길지 않은 인생 힘들게 살면서 마음고생만 시켜온 너 나마저 버리면 갈곳이 없는 너의 가난한 그 눈빛을 전생에서 못다푼 악연의 고리다 내 자신을 체념하면서 감싸 안고 안아주면 기살리고 배려하며 난 의리로

길지않은 시간이었네 송골매

길지않은 시간이었네 2:07 이응수 작사/지덕엽 작곡 1.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네 그러나 한없이 즐거웠었네 너와 함께 정겨운 얘길 나눴네 우리는 한없이 즐거웠었네 사람들은 우리를 쳐다 보았네 우리는 모른체 하면서 웃어 버렸네 * 아쉬움 가슴에 가득했지만 다시 만날 날을 약속했었네 2.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네 그러나 마음은

편지를 쓰다 와이에이치(YH)

와이에이치(YH)..편지를 쓰다 마음 깊이 널 새겼어 지워질까 슬픔도 감췄어 매일 조금씩 사랑한다 말하며 널 잊지 않기로 했어..

편지를 쓰다 와이에이치

마음 깊이 널 새겼어 지워질까 슬픔도 감췄어 매일 조금씩 사랑한다 말하며 널 잊지 않기로 했어 가슴 가득 널 그리다 널 그리다 너무 보고싶어 하얀 종이 위에 너의 안부 물어보며 보낼 수 없는 편지 이렇게 적기만 했어 안녕 그 동안 잘 지냈니 내가 너무 늦었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 어떻게든 내 맘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리움 가득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