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한 겨울 밤에
해변에 앉아 옛추억들을
한가득 마시고 눈물을 삼킨다
내 마음을 찢어놓는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서 떠나질 않아
하지만 난 눈물을 참는다
떠나가라 떠나가 이제그만 날 두고
떠나가 이럴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울지마라 울지마 이제그만
내앞에서 울지마 슬픈 너의 눈망울에
내 마음도 슬피 울어
잠못드는 달밤에 난 너를 찾는다
하지만 내옆에서 날 보고 웃는
너의 사진은 울지마라 파랑새야
내 맘을 아느냐
나도 이런 나를 모르겠는데
하지만 난 눈물을 참는다
떠나가라 떠나가
이제그만 날 두고 떠나가
이럴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울지마라 울지마
이제그만 내앞에서 울지마
슬픈 너의 눈망울에
내 마음도 슬피 울어
하지만 난 눈물을 참는다
잃어버린 옛사랑을 추억하며
슬픔에 잠긴 쾌남의 로망스
이젠 괜찮아 하나도 슬프지 않아
어차피 나는 너를 잡을수 없어
언제나 그랬었듯이
해줄수 있는게 없어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래서 너를 멀리 보낸다
떠나가라 떠나가 이제그만 날 두고
떠나가 이럴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울지마라 울지마
이제그만 내앞에서 울지마
슬픈너의 눈망울에
내 마음도 슬피 울어
하지만 난 눈물을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