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 다시 이 비트 위로 찾지
난 중독자야 더 짙은
드럼과 베이스를 찾지
난 발도 쓰는 조던 다시 말해
반칙 불가능이란
벽이 눈앞에 무너지는 걸 봤지
다시 펜을 잡은 순간 놓은 적 없어
세번의 쉴틈없는 출항
내가 술에 취한 그날
난 내 음악에 취했어
넌 다음 날 숙취겠고
난 다시 내 노래를 색칠했어
난 무법자
이 비트 위엔 법이 없지
내가 법을 만든다면
넌 여기없지
겁이 없이 설치는 것들은
이제 화도 않나 걍 어이없지
병신 뻘짓 무시하고 다시 가
나의 랩이 빠진다면 맛이 않나와
다시마 가시나와
같이 할 수 없는 운명
수컷 들키면 먹히거나 죽어
머리카락을 숨겨
노를 저어 어제와 달라
날 보면 모른척혀
내가 왼쪽 갈 땐 오른쪽으로
뱃사가 마이크 쥘 땐
모두 손을 뻗어
마이크 앞 눈깔 돌아가는 타입
허나 내 플로우는
이성 찾은 타이슨
천천히 가다가 다시 조여 타이트
나의 자체가 바로 힙합
숨기는 건 없어
난 그저 나일뿐 거짓들을
싹 다 걸러내는 나의 마이크
언행일치를 잃지 않기 위해
내 펜촉에 더 진심의 진실을 싣지
영감의 고갈이 뭘까 좇까
난 담배한대로 충분히 보강
적은대로 맘 먹은대로
죽이는 벌스를 뽑아
흘러 넘치는 총 칼
끝냈지 다시 말해 완성
시원하게 뱉지 전하게 됐지
이 계기를 내 얘기를
하면 또 워낙에 잘항게 갈께 위로
입만 떠나니는 빠꾸미
떡 진 머리털을 가꾸기 바쁘지
너라고 말안했는데 놀라 딱꾹질
뒤로 밀어 내기 전에
니가 알아서 빠꾸해
난 기본 상식 몰라도 A
넌 sky나와도 인간성은 바닥에
닥터되도 항상 슬럼프 아라레
자 한보 더 뒤로 떨어져라 나락에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촛불
내 초심 말투 걸음걸이 전부 내 소신
이제 더 이상 의심은 접구
오로지 야밤의 그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