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 2001 Bounce Version (feat. 주석_Shader_랩퍼 悲)

김진표


[Verse 1 : JP]
빛을보면서부터, 일단그들의욕심부터, 너무도 두터운 인연의 끈을 시작으로 불쌍한나의인생은 시작. 겨우고작, 그들의 명작 되기위해, 나의 인생을 바쳐 온갖 예의를갖춰. 하지만 마음 만큼은 다쳐. 치유할수 없는 영원한 나만의상처. 이젠 닥쳐. 내앞에서꺼져. 그들은마치, 뚱뚱한돼지. 남의 것들과 비교해대지. 알고보면 나보다 더 불쌍한 애지.

[Verse 2 : Joosuc]
혹시나 부계혈연의 behind story의 누계를 셈하고 있다면,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만두게. 넌 이미 내려왔던 지시. 아무런 절대 목적도, 의식도 없이. 마치 무언가에 넋이나가 홀린듯이 첩첩 산중을 헤메이며 힘이부쳐, 붙여놓았던 표식은 어느새 행방불명 여독을 풀며 한숨을 돌려봐도 개운치 못한 잔여감이 니 머리를 골려.

[Verse 3 : Shader]
내가 걷고 있는길은 저기 좁다란길 너무나 어두운 길. 하지만 모두가 걷고있는 저기 평탄한길 너무나 밝은길 선택하기 싫어. 이해하기 힘든말들로 날, 설득하려 하지마. zero one안에 갇혀.내가 원하는 것 잃어버려. 당신이 원하는것에 맞추어 나가. 당신이 만들어준 따뜻한 우리 I don't care 목이 메어. 울부짖어.

[Verse 4 : 랩퍼悲]
어릴적 내게 사준 장난감들은 나의 부푼꿈. 하지만 지금은 나역시도 그들의 장난감일뿐. 그 처절함 속에 철저한 시계바늘처럼 움직이는 축쳐진 내 인생. 정해진 틀에따라 패턴에따라 사슬에 묶여. 개처럼 끌려. 열여덟 청춘을 팔아서 서서히 키워져.젖어버린 너의 눈물을 닦아. 그들에 의해, 또위해...

[Verse 5 : Jp]
시간은 흐르면서 쌓이는건 오직나이. 그리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아이. 그게 당신과 내 차이. yo ight? 뛰어 봤자 당신의 그늘속에 언제나. 제발 이제 가 모두다 떠나가. 핏줄 탯줄 이게 그렇게 진한가. 그렇다면 이제는 내가 떠나갈래 bye 니말들 lie. 나는 지금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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