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작사, 박정원 작곡
이제와 무슨 말을 해 더 이상 후회는 없어
거짓말 같은 너의 변명조차 너무나 초라한 걸
속상한 일도 많았어 하지만 이해했는데
생각하기도 싫었던 일들이 또 다시 일어났어
어떻게 나를 두고 또 다른 여자를 원할 수 있어
얼마만큼 더 용서해야 하는지 말해 줘
미안해 예전의 내모습 이제는 그리워도 볼 수가 없을거야
너와의 진실한 사랑 따윈 잊었어
차라리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너처럼 세상을 살아가기로 했어
사랑을 믿어왔던 시간은 끝이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