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면 떠오는 모습 떠나간 그대여 나혼자 두고 홀로 떠나간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 가네 잡으려 해도
잡히질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소
Talk 너는 음악에의 열정을 주체할 길 엇어 언제나 넘치고 있었지
음악으로 평화를 그려보려 했던 자유인이었어
너는 사랑으로 늘 앓고 있었지 너는 마음이 너무 여렸지만,
너의 거친 목소리와 유혹과, 그리고 반항이 가득한 눈빛
팔뚝에 난 상처 자국이 너의 그런 여린 감성을 감춰주고 있었어
너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가슴이 아파
너의 소망대로 모두가 함께이지 못하는 우리 모두의 외로움
그리고 네가 늘 그리워하고 갈망했던 사랑,
너는 모든 것이 재미없었는지 몰라 너는 천재였고, 보헤미안이었어
너는 누구에게라도 사랑을느끼게 해줄 수 있는
낭만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었지 김 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