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눈을 딱 감았을 때
어두워진 내 앞에 네가 보일 때
아니면 날씨가 확
포근해질 때도 난 난
네 생각이 나
어어 하지만 난 가끔
막막 기억이 바뀌어서
괜히 말도 안 되는 핑계를 갖고
말을 하네 마네 헤이
뭐뭐 난 상관없어 네가 좋으니까
네가 옆에 있으니까
plz grab me baby
난 부끄럼이 많은지
아님 용기가 없는 건지
뭐 부족한 게 있는지
내게 말해줄래 g. r. a. b.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욱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욱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우욱 쭈우욱
g. r. a. b.
내 맘 속엔 할 말이 많은데
널 마주보면 모두 사라지는 건지
솜사탕 같아 녹아 없어진다
이젠 나도 모르겠어
나도 모르겠어
난 부끄럼이 많은지
아님 용기가 없는 건지
뭐 부족한 게 있는지
내게 말해줄래 g. r. a. b.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욱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욱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우욱 쭈우욱
g. r. a. b.
야야 언제부터인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막 말이 안 나와 혼자
가슴 답답할 때가 많아
oh I just say 좋아해
기다려 이 말 나 오늘 꼭 할 건데
oh maybe you 나와 다르면 어떡해
why I always shame
불안함은 널 빛나게 해
초조함은 널 예쁘게 해
네가 별이 되면 그땐 아마 아마
난 부끄럼이 많은지
아님 용기가 없는 건지
뭐 부족한 게 있는지
내게 말해줄래 g. r. a. b.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욱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욱
grab me grab me grab me
쭈우욱 쭈우욱
g.r.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