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잠이든 이밤이 지나면
나는 너를 볼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눈물을 주웠지만
나는 니가 밉지 않구나
계곡에 어두운 바람이 밀려 가면
너는 다시 오지 않을까
아픈 이야기를 남긴채 멀어져 갔지만
나는 니가 보고 싶구나
이제 비내리면 누가 내게우산을 받춰줄까
우산속에 작은 애기 들려 줄까
동그랗게 어려오는 지난날들을
자꾸만 자꾸만 눈물나게해
까맣게 잠이든 이밤이 지나면
나는 너를 잊을수 있을까
눈물로 써내려갈 지난일들을
나는 이제 잊어야겠지
이제 비내리면 누가 내게우산을 받쳐줄까
우산속에 작은 애기 들려줄까
동그랗게 어려오는
지난날들을 자꾸만 자꾸만 눈물나게해
까맣게 잠이든 이밤이 지나면
나는 너를 잊을수 있을까
눈물로 써내려갈 지난일들을
나는 이제 잊어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