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너에게 물어보지만
아무 말 없고 아무 표정도 없는
그저 초라해보이기만 해
무슨 말이든 속삭임이든
한 번만 말을 건네줘
나를 사랑하면서 수줍은 얼굴로
얼굴 붉히면서 고개 돌리네
나를 사랑하는 그대여
나 또한 진실된 마음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바람 불었던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지만
그대의 마지막 말은 그렇지 않았어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랬어
<간주중>
무슨 말이든 속삭임이든
한 번만 말을 건네줘
나를 사랑하면서 수줍은 얼굴로
얼굴 붉히면서 고개 돌리네
나를 사랑하는 그대여
나 또한 진실된 마음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바람 불었던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지만
그대의 마지막 말은 그렇지 않았어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