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땐
본 것 그대로만 믿었지
하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애써 보려고 하지
때론 아픈 기억을 찾아
떠나보려 하지만
내 앞을 비추는
보이지 않는 외로움을
먼저 만날 뿐이지
천천히 눈을 뜨고
다시 아침을 맞으면
이제 새로운 그리움이
시작될 걸 알지만
너를 잊겠다고
하얗게 새운 어둠의 끝은
언제나 새로운 아픔을
만들어낼 뿐이지
하지만 언젠가 네가 돌아올 거라는
서글픈 미련 속에서
그래도 아직 널 그릴 수 있다는
나만의 사랑을
영원토록 느낄 수 있어
천천히 눈을 뜨고
다시 아침을 맞으면
이제 새로운 그리움이
시작될 걸 알지만
너를 잊겠다고
하얗게 새운 어둠의 끝은
언제나 새로운 아픔을
만들어낼 뿐이지
하지만 언젠가 네가 돌아올 거라는
서글픈 미련 속에서
그래도 아직 널
그릴 수 있다는 나만의 사랑을
영원토록 느낄 수 있어
영원토록 느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