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아 슬프지 않아 어차피 나는 나니까 버려진 것도 날 위해 열린 길
자유를 찾아 떠나네 낯선 길가에 나를 버린 그는 등을 돌렸지 나의 심장이 둘로 갈라지던 그 날
흐르던 내 눈물 닦고서 달리고 또 난 달린다. 이제야 난 태어난 거야 멈추지 않고 달려가
여행을 떠나 미풍에 실린 나의 추억과 절뚝거리는 나의 발… 아무리 가까워 지려 해도 날 피하는 시선 그럴 때마다 나는 더 강해질 거야 흐르던 내 눈물 닦고서 달리고 또 난 달린다. 이제야 난 태어난 거야 멈추지 않고 달려가 끝없이 내 앞에 펼쳐진 길 위에 내가 서있어 날 향해 뜨겁게 비추는 태양을 따라 갈 거야
멈추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