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이쁜 사람은 너라고
그옆에는 나고
사랑하자는 각오스런 약속으로
우린 사랑을 했고
세상누구보다 행복했었고
서로에게 이름보다는 닭살스런
애칭을 했지
늘 얘기를 할때마다 난
너의 그 미소에 또 반하고 백지를
니 이름으로 항상 도배하며 살았지
만난지가 50일
1주년이 오기를 기다리며
같이 기도했던 그때 나의 오기는
주님보다도 사랑했던
하늘의 심판따위는
두렵지도 않은채
항상 너만을 보지 늘
가슴이 미친듯 사랑한다
외칠정도로 사랑했던 너
마음이 미칠듯
사랑하나로 죽어버리게
만들어버린 너
기억해 널 사랑했었던
그땔 지우지도 못했어
제발 잊고 살기를
너부터 날 지워버리기를
주말이 다가오면 올수록
나 기뻐 했던 그 시절은
니 모습이 이뻐 모든걸
다 해주니깐 그후 나에겐
남는게 아무것도 없는걸 이거 원
바보로 살아와도 한참
바보로 살아버렸으니
내가 정말 자다가도 미쳐
악몽때문에 뒤척이며
잠을자고 있어
어디서 술마시며
내 애기 하는지
그 후 술마시다가도
너의 안부가 그리워
일부러 네게 전화했어
부재중을 남기면
너의 행동이 궁금해서
아 이러니깐 니가 떠났구나
자꾸 너를 괴롭히는 것이 나였구나
하지만 아직까지
니가 줬던 쪽지를
지갑속에 넣고 다니는 난데
기억해 널 사랑했었던
그땔 지우지도 못했어
제발 잊고 살기를
너부터 날 지워버리기를
너와 처음 ?f던 영화표는 첫번째
서랍속에 아직까지
고이 간직하는데
그때의 떨림속에
손을 잡은 기억이
니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데
갑자기 아침에
울려퍼지는 핸드폰의
알람을 열어보고 울고마는데
너와 내가 만난지
1주년이란 제목을
보면서 또 널 그리워 하는데
기억해 널 사랑했었던
그땔 지우지도 못했어
제발 잊고 살기를
너부터 날 지워버리기를
미안해 너 떠나간후도
자꾸 기억하고 사는나
잊고 살아볼게 나
그래도 널 사랑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