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스쳐왔다 안개 따라 사라지는 알수 없는 길
그길 끝에 어김없이 나를 바라보는 너의 시선에 끌려
수없이 많은 유혹이 나의 마음을 흔들어도 언제나
세상에 널린 사랑따윈 나와 상관없다며 다짐했었는데
하지만 왠지 자꾸만 신비한 그 느낌에 빠져
오해는 하지마 잠시 스치는 호기심 이상은 아니니
이별이 말하길 내게 말하길 영원한 사랑은 없다지
잔인한 추억도 헛된 미련도 남기지 않을수 있다면
내게로 와
애테우듯 바라봤다 냉정하게 사라지는 알 수 없는 빛
그 빛속에 어김없이 나를 감싸오는 너의 숨결을 느껴
사랑이 간 후 달라질 세상이란게 어떤건지 알기에
두번 다시는 사랑따윈 쳐다보지 않겠다 다짐했었는데
하지만 왠지 자꾸 신비한 그 느낌에 빠져 오해는
하지마 잠시 스치는 호기심 이상은 아니니
이별이 말하길 내게 말하길 영원한 사랑은 없다지
잔인한 추억도 헛된 미련도 남기지 않을수 있다면
내게로 가거든 다신 찾지마 그땐 붙잡을지도 몰라
한순간 내 맘을 사로잡은 너 나의 운명이 아니기만
바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