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 두 눈에 비춰진
푸른 숨소리
여태 꿈꿔왔던 걸까
여기 이 곳을 찾아서
두 팔을 저으면
내 몸이 살아나
모든 걸 느껴
상상할 수 없었던
나 이제서야 만나는 자유
나 여기 있어
푸른 별 꿈속을 저어가
새로운 시간을
아득히 있던 그 노래
내게로 다가와
나의 숨결이 되어
흐린 두 눈에 새겨진
거친 숨소리
왜 그리 힘들었던 걸까
거기 외로운 곳에서
두 팔을 펼치고
내 맘을 열어봐
비로소 느껴
잊고 있었던 내 삶을
나 이제 다시 만나는 기쁨
나 여기 있어
푸른 별 꿈속을 저어가
새로운 시간을
아득히 있던 그 노래
내게로 다가와
나의 숨결이 되어
나 여기 있어
푸른 별 꿈속을 저어가
새로운 시간을
아득히 있던 그 노래
내게로 다가와
나의 숨결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