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월급날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한참동안 받지 못했던 월급을 돌려준데요
나의 소중한 가족들 사랑하는 부모님
이제는 나의 손으로 행복하게 해줄게요.
오 사장님 안녕하세요. 오 사모님 내 월급을 주세요.
나의 꿈과 희망이 담긴 조그맣고 소중한 내 월급
얼마 전 하얀 봉투 들고 퇴근했던 동료들
내 어깨를 두드리며 걱정 말라고 말하지
자정 시간이 넘어야 나의 일이 끝나네.
봉투 없는 내 월급 오늘도 보이지 않네.
(나에겐 좋은 날이 언제 올는지……. )
오 사장님 이러지 마세요.
그 동안 밀린 내 월급을 주세요.
날 욕 한건 참을 수 있어요. 내 월급만은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