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초저녁 푸른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고서 공원 도로 달리네
어저께 새로 산 하얀 신발 신고서
달리는 이 기분 너무 좋아요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 맡으며
가볍게 흩날리는 내 머리카락들
어디선가 들려오는 기타 소리 흥겨워
콧노래 나즈막히 따라 부르네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랄라
그동안 난 지쳐 있었나봐
그래 난 너무 지쳤어
이렇게 조그만 즐거움들이
우리의 곁에는 얼마나 많은지 몰라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 맡으며
가볍게 흩날리는 내 머리카락들
어디선가 들려오는 기타 소리 흥겨워
콧노래 나즈막히 따라 부르네
오월의 초저녁 푸른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고서 공원도로 달리네
어저께 새로산 하얀 신발 신고서
달리는 이기분 너무 좋아요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