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날 붙잡아 줄
잘못 선 방식, 지하철 손잡이
날이 선 모두의 눈빛
지칠대로 지친 이곳 사람들은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고
오늘을 기대해서 이렇게 오고
숨, 쉬지 못하는 인파 속
치여가며 사회의 쓴맛을 배웠고
밀려도 밀리지 않는 법
이렇게 살아도 집에선 웃는 법
공유하며 어깨 위 짊어진 것들
나눠들며 움직이는 것
사회의 법, 기댈 수 없는 이곳
홀로 서기 바쁜 청춘들은 외발
비틀거리며 나가는 왼발
없어도 억지로 씹어삼키는 맨밥
그 뒤에 기다릴 만찬
옮겨담는 백색 track의 canvas
이 나라람 응당 독립, 홀로 서기
굳이 나까지? 날아라 멀리
닿을 수 있는데까지
내가 못가본 경칠
넌 볼 수 있을테야
覚えておけ, don't trust anyone
people don't want make this loud
신경쓰는 사람만 가득하잖아 여기
난 나가고 싶어 지금 있는 지하철 밖으로
혹은 옥상 위로 넌 그때를 기억하니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
옥상이었단 말야
人立ちわ言う, 도착한 곳에서 한숨
쉬지 말고 더 달릴 생각을 해
maybe we need rest but 考えの diffrent
너무 빨리 달려 생겨버린
저 선로의 상처를 봐
길고 긴 스크래치, 기다린다면 선착순
놓친 수강신청과 반복이 있을 뿐
악순환의 사회를 벗어나는 건 누구
사회의 경계를 세운건 다시 또
ダッシュ 96 0 five
2024 바뀌지 않은 우리
반 년 뒤엔 군대가있겠지 지하철 타고
더 위쪽으로 난 앞으로 가고 싶은데
그걸 막는 건 우리들 심장 또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그 눈빛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