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고
가꾼 꽃 나무는
아무리 아쉬워도~~
나 없인
그 어느 겨울을
나지 못할 수 있어~~
그러나
이땅의 모든 꽃들은
제철을
잊지 않으리
내가 늘~ 찾은별들은
혹 그 언제인가~~
먼 은하계속에
영영 사라져
다신 찾지
않을 수 있어~~
그러나 하늘에선
오늘밤처럼
별들이
속삭일거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있나
무상이 있는곳에
영원도 있어
희망이 있다하네
희망이 있어
내가 내켜
부른 내 노래는
그 어느 한가슴에도~~
메아리의
먼 여운조차
남기지 못할 수 있어~~
그러나
왜 멎어야 하는가~
이땅의
삶의 노래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있나
무상이 있는곳에
영원도 있어
희망이 있다하네
희망이 있어
희망이 있다하네
희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