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내 친구는 어땠니
맘에 드는지 또 보고 픈지
뭐가 그리 궁금한지
좋은 사람 소개 시켜 준단 말
내 친구에게 너를 보낸 날
하루 종일 내가 미워
하루 종일 내가 울어
사랑인 줄 몰랐어 난
넌 내게 예쁜 아이였는데
아픔인 줄 몰랐어 난
너는 옆집 아이였어
함께했던 주말을 이젠
너 없이 보내야해 이젠
볼 수가 없어 참을 수 없어
넌 내 사랑 너를 보낼 순 없어
짧은 치마에 높은 구두 신고
어딜 가는지 무얼 하는지
뭐가 그리 궁금한지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단 말
좋은 인연 고맙다던 날
하루 종일 니가 미워
하루 종일 내가 울어
사랑인 줄 몰랐어 난
조금 늦은 나도 돌아봐줘
아픔인 줄 몰랐어 난
니가 없인 자신 없어
함께했던 주말을 이젠
너 없이 보내야해 이젠
볼 수가 없어 참을 수 없어
넌 내 사랑 너를 보낼 순 없어
웃으며 보낼 수 없는 날
너의 집 앞 나 아닌 다른 사람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보낼 수 없는 날
이해 해줘 내게 와줘
사랑인 줄 몰랐어 난
넌 내게 예쁜 아이였는데
아픔인 줄 몰랐어 난
너는 옆집 아이였어
함께했던 주말을 이젠
너 없이 보내야해 이젠
볼 수가 없어 참을 수 없어
넌 내 사랑 너를 보낼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