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를 그냥 바라볼 순 없어
니가 나의 앞을 스쳐 갈 때 마다
숨이 막혀 와
너의 향기 나를 취하게 만들어
온몸이 다 힘이 빠져 휘청거려
눈만 깜빡여
어깨 너머 나를 보는
너의 눈은 불에 타고 있잖아
체리 같은 너의 입술을
깨물고 싶어
긴머리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어
나의 다음 숨결보다 더 아름다운
너를 원하고 있어
이제 너를 그냥 바라볼 순 없어
니가 나의 앞을 스쳐 갈 때 마다
숨이 막혀와
어깨 너머 나를 보는
너의 눈은 불에 타고 있잖아
체리 같은 너의 입술을
깨물고 싶어
긴머리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어
너의 숨결 내 귓가에서
느끼고 싶어
너를 안고 세상 저멀리
떠나고 싶어
나의 다음 숨결보다 더 아름다운
너를 원하고 있어
아름다운 너를 원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