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너의 뜻대로 이별을 했지만 그대로 나는 믿고 싶었어
잠시 우리는 어긋난 것일뿐 마지막이 아니라는 걸
허무하게 그대를 보내고 난 뒤에 내맘에 텅빈 빈자리를 느꼈어
우리 이렇게 타인 되어 버리면 이젠 무엇으로 채워야하나
서투른 미소를 지며 눈물을 감춰보지만
허물어지는 나의 마음을 감당할 수 없었어
차라리 잊어버리라고 냉정히 돌아섰다면 이런 미련도 이런 아픔도 없을텐데
우리 슬픈 이별을 믿을 수 없음이 내 다시 살아야 할 이유겠지
서투른 미소를 지며 눈물을 감춰보지만
허물어지는 나의 마음을 감당할 수 없었어
차라리 잊어버리라고 냉정히 돌아섰다면 이런 미련도 이런 아픔도 없을텐데
우리 슬픈 이별을 믿을 수 없음이 내 다시 살아야 할 이유겠지
내 다시 살아야 할 이유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