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긴 어둠일때
정리가 안된 듯 그렇게
가끔씩 하늘을 쳐다봐도
불빛위로 짙은 어둠만
그 수 많은 노력도
너에 대한 사랑도
다가가기엔 너무도 초라해 보이니까
네 생각을 정리하면서
내 맘을 비우려해
구석진 자리 작게나마
있길 바랬는데도
언젠가 한번은 생각나길
좋았던 추억이라면
혼자 남은 거리 우연히 널 마주칠까봐
언젠가 한번은 기억하길
좋았던 추억이라면
둘이 걷던 거리 우연히 널 마주칠까봐
그 어떤 말도 필요 없어
널 향한 원망만 남아서
앞이 보이질 않아 너 없인
들리지도 않아 이젠
네 생각을 정리하면서
내 맘을 비우려해
구석진 자리 작게나마
있길 바랬는데도
그래 난 널 잊지 못했지만
넌 날 잊어 버린 것 같아
혼자 남은 거리 우연히 널 마주칠까봐
언젠가 한번은 생각 나길
좋았던 추억이라면
혼자 남은 거리 우연히 널 마주칠까봐
언젠가 한번은 기억하길
좋았던 추억이라면
둘이 걷던 거리 우연히 널 마주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