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이 무서워 난 밤이 오면 왜
머리가 어지러워져? 또 숨이 가빠져서
눈을 질끈 감아도 양을 세어봐도
잠이 들질 않는 걸
오늘이 내게 준 피로감이 날 지치게 해도
내일에 대한 불안감이 날 다시 깨워
내 맘 속에 깊은 열등감이 날 채찍질하고
날 쉴 틈 없이 몰아쳐
내 고달픈 삶을 치료해 줄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너 밖에 없어
난 니가 필요해 이렇게 고백
할게 쓰러지는 날 지탱해 줄 너를 원해
어깨가 움츠러들어
어서 누가 시간을 멈춰 줘
아무라도 눈을 마주쳐 줘
앞에서 내 손을 잡고 끌어 줘 I need you
I need you
I need you
I need you
I need you
다들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난 아직도 갈필 못 잡고 방황하고 있어
다들 꼭 맞는 짝을 찾고 공부도 열심히 해
하지만 난 당장 내 앞길도 망설이고 있어
그래 난 아직 젊은 20대 나이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들 전부 해놔야지
하지만 난 혼자서 못할 거 같애 끝까지
날 붙잡고 지켜 줄
누군가를 필요로 하지 나의
꿈, 나의 음악, 나의 모든 것이
과연 정답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건지
어떤 시련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는 건지
가늠할 수 없어, 두려움이 커진 나머지
어깨가 움츠러들어
어서 누가 시간을 멈춰 줘
아무라도 눈을 마주쳐 줘
앞에서 내 손을 잡고 끌어 줘 I need you
I need you
I need you
I need you
I need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