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는 이맘 알수없겠죠
목이 메여서 그말 하지못하죠
놀라서 나를 쳐다본그대
부담이 될까봐 또 말없이 웃기만해요
짓궂은아이 반쪽 뿐인 사랑을
시간을 건너 점점 작아지겠죠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세상에 취해서
오늘 하루만 내사람이길
내가 될순없나요
조금더 기다려도 난 아닌가요
못난 내사랑으로
부족한가요
많이 모자란가요
이렇게 뒤돌아서 묻지만
좀더보고싶어요
시작도 없는 끝에 서있는걸요
혼자 부서지는 바보같은 내모습
다른 곳만 향하는
그댄 모르죠
내가 될순없나요
조금더 기다려도 난 아닌가요
못난 내사랑으로
부족한가요 많이 모자란가요
그렇게 몰래 숨어보지만
자꾸 욕심이나요
이러면 안된다
날 위로해요
반쪽만이라도
채워주고싶은난
다른곳만 향하는
그댈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