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야 잘지냈 었냐고 얕게 웃으며 자그만 미소 짓겠지 예전처럼 내 맘이 이래도
이 시간은 너를 위해서 해줄 수 있었어 그럴 수 있었어 너를 만나러 가는 이 시간이 나에겐 커다란 기쁨인걸
단 한번만이라도 기댈 수 있다면 사랑한다 말을 못해도 이걸로 웃을 수 있어 그래도 좋아 친구라도
널 볼 수 있어서 내 맘 알지 못해서 바보같이 나를 몰라서 아파도 좋아 다른 사람 곁에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내 가슴 견딜 수 있으니
너를 만나러 가는 이 시간이 나에겐 커다란 행복인걸 넌 모르니 그래도 좋아 친구라도 널 볼수있어서
너와 함께 걸었던 이 길은 아직 그데론데 아파도 좋아 바보같이 나를 몰라도 하루만이라 해도 니 옆에 머물 수 있으니
항상 널 보면 마지막이라 생각하면서 너의 얼굴 잊을까 기억의 끝을 또 찾겠지
이런 나여도 너의 사랑 지켜보면서 영원할 수 있다면 니 곁에 머물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