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괜찮아 보여
난 그러질 못해
오늘도 그립다
나 혼자
길을 걷다 너와 닮았던
뒷모습에 난 걸음을 또 멈춰
그래 나도 알아
넌 또 아마
날 바보 같다 하겠지
그래 나
잊지 못하고 있어
이별 후 난 말야
하루 종일 난 멍한 채 울다가
걷다 보니 네 집 앞에 와버렸어
근데 다른 누구와 너 다정하더라
몰랐어 난 정말 이별일 줄은
믿었어 난 네가 돌아올 거라고
아마 넌 준비가 돼있었나 봐
난 아니었거든
네가 생각나
너 없인 나도 없어서
이런 나 어떡해
매일 원망했어 널
미워해 보려고
넌 참 쉬웠니
난 잘 안돼
멀리서 보이는 네 모습 좋아 보여
알아 이미 너의 전 부인 듯해 그 사람
널 잃어버린 것 같아
아직도 난 말야
하루 종일 난 멍한 채 울다가
걷다 보니 네 집 앞에 와버렸어
근데 다른 누구와 너 다정하더라
몰랐어 난 정말 이별일 줄은
믿었어 난 네가 돌아올 거라고
아마 넌 준비가 돼있었나 봐
잊을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너란 기억이
우리 추억이
내 모든 세상이었어
모르겠어 널 미워하는 법을
미치겠어 이 순간도 네가 보고 싶어
모두 바보라 욕해
나도 알아
원망하고 후회하길 반복해
미워하고 널 지우려 노력해도
벌써 널 그리워하고 있어 난
너를 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