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이렇게 그녀를 잊어보려 애를 쓰는나 결국 제자리야
이제난 어떡해 생각을 떨쳐내려 애를 쓰는나 또다시 제자리인걸
우린 쳇바퀴 돌듯 사랑과 이별을 반복했지
약이다된 멈춘 시계처럼 (우리사랑) 멈춰 버린걸까
처음 만날때 설레임,두근거림 모두다 사라진 걸까
우리 너무 오랜시간 깨졌다 붙였다를 반복해
우린 서로의 성격을 깊이 이해하고 감싸지 못했지
처음 너와 헤어진뒤 너의 소중함을 알게돼 보고싶었어
두번째 너와 헤어진뒤 널 잊으려해도 잊을수가 없었어
세번째 너와 헤어진난 두번다시 널 보지 않겠다 굳게 다짐해
하지만 다시널 찾게돼 결국난 제자리 (제자리)
* 오늘도 이렇게 그녀를 잊어보려 애를 쓰는나 결국 제자리야
이제난 어떡해 생각을 떨쳐내려 애를 쓰는나 또다시 제자리인걸
넌 힘들땐 내옆에 있었는데 넌 지금 내곁에 없네
텅빈집,뿌연 담배연기,맥주캔들로 집안가득 더럽혀 있네
우리 집안 곳곳에 추억들이 많았었는데
나는 방문을 닫고 혼자 손으로 입을 막고 울고 있어
길을걷다 너의향수 향이 스쳐 니생각이나
연인들 행복한 모습에 우리얼굴이 보여
횡단보도 앞에 서서 자꾸 슬픔이 차올라
신호가 바뀌었는데 발이 움직이질 않아 니 생각에 발이 멈췄나봐
마음속 슬픈안개 같은게 꽉차 무거워 니가 옆에 없는게 이상해
난 널 잊지 못해 (잊지못해)
* 오늘도 이렇게 그녀를 잊어보려 애를 쓰는나 결국 제자리야
이제난 어떡해 생각을 떨쳐내려 애를 쓰는나 또다시 제자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