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나는 웃었어 깨어있는 것조차
하늘에 감사했어 오늘도 널 볼수있다는게
눈감으며 나는 울었어 변해있는 널보며
가슴이 아려와 지긋해진 사랑 이제는 안하리라 다짐했어
※ 나를 버리고 저멀리 떠나 나를 버리고 멀리사라져
나의 삶이었던 사랑 마져도 너는 버리려고 했어
술한모금에 깊이 삼키고 담배한모금에 널보낸다
그깟사랑 때문에 슬퍼할 내가 아냐 가슴에 묻혀버린
널버렸어
어지럽게 널린 세상에 너로 인한 흔적들
가슴속 깊이 박혀 쓰라린 내눈물로 날리고
온종일 멍하니 선채로 내리는 비맞으며
너를 버렸다고 혼잣말하면서 하늘을 보고또나는 웃는다
※
떠난다고 하기에 너를 보내준것뿐인데
돌아오지 않아 솔직하지 못한 니자신이 너무원망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