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을 보면
니 모습이 더욱 그리워
눈 감으면 아직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아
넌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너도 나만큼 내가
그리웠으면 좋겠다
Hey 날 좋으면 뭐해
날 사랑하던 니 모습만
더해져 가는 이 시간에
그리움만 쌓일게 뻔해
서로만 있어도
행복했던 기억에
니가 돌아오길 원해
다신 못 볼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에
그래서 더 그리워
니가 그래서 더 그리워
어디선가 이 노랠
듣고 있을지 모를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이 또 시려와
사랑했던 너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너를 향한 내 그리움도
이렇게 지려나
바람에 떨려 흩날리는
저 낙엽들처럼
가을이 와도
여전히 곁에
니 모습
찾아볼 수가 없단게
혹시나 하는 맘에
소개팅 한번을
안 하는 난데
이 노래 듣고
전화 해주길 난 바래
아직 난 니 생각만 해
다신 못 볼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에
그래서 더 그리워
니가 그래서 더 그리워
어디선가 이 노랠
듣고 있을지 모를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했던
지난 기억들이
가을바람 타고
저 하늘위로
어디선가 이 노랠
듣고 있을지 모를
너도 내 마음과
같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