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김석준
따뜻한 공간 사이로
어느새 내 몸은 들어가고
버려진 어둠 사이로
무심히 지낸 온 나의 나날
모른 체 애를 써 봐도(잊을 수 없어)
잘려진 마음이 신음하고
생각을 하긴 싫어도(어쩔 수 없어)
별처럼 내리는 많은 상념
지금 너는 어디에….. (그래 알 수 없어요)
이제 나는 어디로…. 달려가….
그 수 많은 나날들(뒤로한 채로)
한줌에 날아가고
저 무뎌진 사람들(그들은 모두)
현재로 돌아가고
한번도 와 본적 없는 곳
어쩌면 낯설은 나의 현재